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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이진성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가결

찬성 254표, 반대 18표로 국회 본회의 가결

국회는 24일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난 1월 박한철 전 헌재소장이 퇴임한 이후 10개월 가까이 계속됐던 헌재소장 공백 사태는 마무리됐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찬성 254표, 반대 18표, 기권 1표, 무효 3표로 임명동의안을 가결시켰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후 곧바로 적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이 헌재소장의 임기는 내년 9월 19일까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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