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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文대통령 12월 중순 국빈 방중 추진 합의

강경화 "우리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 조기 해소되길"

한국과 중국은 22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양국 외교장관회담에서 12월 중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의 회담 및 만찬후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관련 사항, 한중관계 발전 방향,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5시간여에 걸쳐 심도 있고 허심탄회한 논의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국 장관은 문 대통령의 방중이 양국 관계 개선 흐름을 강화·발전시켜 나가는 데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는 한편,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방문이 되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하고 외교당국 등 관계당국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강 장관은 양국 지도자들이 공감한 대로 양국 관계를 제반 분야에서 정상화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기를 희망한다며, 문 대통령의 방중에 앞서 중국에서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조기에 해소되고 양국간 인적 교류가 예전처럼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왕 부장은 10월31일 발표 및 최근 중국 정상이 표명한 입장을 언급하면서 양국간 제반 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자고 했다고 외교부는 소개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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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말잔치?

    왕이는 끝까지 사드문제를 물고 늘어지는데
    우린 사드에 대해 별 뾰쪽한 수가 없잖아.
    결국 아무 성과도 없이 말잔치로 끝나는게 아녀?

    통상적으로 정상회담은 악수로만 끝나고
    그 전에 모든게 합의가 이뤄지는게 순서인데.
    이번 양국 외교장관들의 회당내용을 보면 속빈 강정이어.

  • 2 0
    김진옥

    문재인 정부 외교 유능 하다.
    한중관계를 단시간에 해결한 사실이 말해준다.자신의 지혜에 의지 한다. 모든문제를
    "미국을 통해"해결 한다는 관습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국익.한국 주도 개념이 형성
    되고 있다.<언필신,신필과 言必信,信必果>가 한국의 세계 위상을 높힐 겄이다.

  • 0 2
    111

    중국을 방문하기전에 문재인은
    사드철수선언으로 중국에 선물을
    줘야 하는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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