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한 북한군의 몸에서 기생충이 대거 발견됐다고 발표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의 브리핑을 두고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거듭 호된 질타를 가했다.
김종대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공개서한을 통해 "이번에도 환자를 살리는데 교수님의 헌신적 치료는 결정적이었습니다. 병사가 회복되는 데 대해서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면서도 "그러나 지난 13일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귀순하다가 총격을 당한 병사를 치료하면서, 벌어진 일에 대해 침묵을 지킬 수 없습니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교수님께서는 15일 기자회견 당시에 총격으로 인한 외상과 전혀 무관한 이전의 질병 내용, 예컨대 내장에 가득 찬 기생충을 마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묘사하셨으며, 소장의 분변, 위장에 들어 있는 옥수수까지 다 말씀하셔서 언론에 보도되도록 했습니다"라면서도 "이것은 환자에 대한 예의가 아닐뿐더러 의료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 아닌지 우려됩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저는 교수님뿐만 아니라 자극적인 보도로 병사의 몸을 표본실의 청개구리처럼 관음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언론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이건 북한군의 총격 못지않은 범죄라고 말입니다"라며 언론도 비판했다.
그는 앞서도 페이스북을 통해 "기생충, 분변, 위장 내 옥수수까지 공개돼 (북한 귀순) 병사의 인격에 테러를 가했다”고 질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국종 교수는 이날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자괴감이 든다”며 “말이 말을 낳고, 낳은 말이 행동으로 이어지며 말의 잔치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의사들은 환자에 대해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도 이날 연석회의에서 “총알 5발 맞은 사람을 살린 은인인데 그런 사람에게 인격 테러리스트라고 했다”며 “김종대 의원은 이국종 교수에게 사과해야한다. 기생충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북한 주민 전체의 문제”라고 가세했다.
소아과 의사 출신인 박인숙 의원도 “김 의원의 발언은 정말 잘못된 것”이라며 “북한의 기생충 문제는 중요한 보건의료 아젠다인데 이를 말한 이국종 교수가 인권을 말살했다고 말하는 것은 자기가 얼마나 무식한지, 생각이 얼마나 왜곡됐는지를 스스로 밝힌 발언”이라고 거들었다.
김종대 의원의 말도 옳다고본다 그런데 이국종교수 는 의사라면 누구라도 당연히 살리려고 최선을 다햇을것을 말하는 테도라든가 그의 인상 과거 아덴만영웅을수술햇다느니 하면서 언론플레이 하는거보면 정말 의사들이 얼마나 거만하며 자기아니면 안된다는 오만함의극치를보여준다 그기다 동정심까지유발시키려고 헬기불러빚진거까지 자기가 불러사용햇으면 당연히 자기가비용지불해야지
(밑에 이어서) 귀순 당시 상황에 대한 김종대의원의 판단과 지적은 옳았다. 부상자 치료 보고 과정에 나타난 문제제기도 당연한 것이다. 단지 분단과 부상자가 북한군귀순자란 이유로 논란이 일고 있는데, 당연한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분단국의 현실이 슬프다.
그때 강경대응과 교전이 벌어졌다면 여럿이 죽고 다쳤을 것이고, 많은 의사들이 부상자들 치료했겠다. 당연히 귀순자보다 더 국민적 관심과 알권리 요구됬을터. 그런데 부상자가 유엔군이나 국군이었다면 의사가 그렇게 보고 했을까? 만약 지금처럼 보고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알권리 내세워 개인 병력이나 위생 따위도 세세히 보고하지 않는다고 다그쳤을까?
난 김종대의 지적이 옳다고 본다. 이국종 교수는 밝히지 않았으면 좋을 말실수를 해서 고생하고 수고한 일을 스스로 차버린 꼴이다. 언론이야 늘 자극적인 기사를 원하니까, 그렇다고 치자! 빌미를 제공한 것은 이 교수가 아닌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브리핑 한것은 아니지만 자극적인 언론의 멋이감이 되었다고 본다. 총상과 관련한 브리핑만 했으면 좋았으련만!
핑계거리가 없어도 그렇지. 왜 탈북을 했는지 원인을 파악하는 일 중 하나인데 회충공개한게 인격모독이라뇨? 살려놓아 실상 까발려지는것도 분통터지고 기생충 실상이 알려진것도 쪽팔리고 잠안자고 살려놓은 이국종교수가 너무 밉죠? 왜 김종대의원은 김정은이 할 말을 하고 있습니까?
김종대 의원 평소에 지지했는데 이번 건은 정말 잘못했다 자유를 찾아 넘어온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는 의사에게 할 말은 아니다 기생충과 분변은 환자치료와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 이러한 특수한 상황에서는 충분히 발표할 수 있는 사안이다 옥수수는 말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나 치료에 환자의 영양상태도 중요한 것이니 발표한 것을 탓할 수는 없다
의사가 되기전에 사람이 되어라.. 다른사람은몰라도 나도 경헙했다.. 똥을 싸고 자변기로 씻는데 뭔가 똥구멍에서 있어서 손으로 잡아서 빼니 20센지 되는 회충이었다...바로 약국에서 회충약을 사먹었다.. 장속에 회충은 우리가 쌈을 싸먹기 때문에 누구든지 걸릴수 있은 것이다\ 치료와 관계없는 것은 발료를 심각히 해야한다..
국적,종교,남녀를 불구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헤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결국 이국종은 정치인,언론들에 들러리 선 결과를 야기한 책임까지도 생각했어야 했다. 순진한 것인지 멍청한 것인지?(쯔쯔) 초등학교에 다니는 네 자식들의 숨기고 싶은 수치스런 기록이 의사의 의료법 위반까지 해가며 까발려지면 뭐라고 대응할지 궁금하다. 김종대의 행위는 지극히 정상적이다.
영웅주의 그만합시다.김종대 지적 .의원이 할 수 있는 수준의 비판이고 이국종 교수의 처신도 여러 문제가 있는거 사실 국회의원이 sns비판 좀 했다고 언론을 이용해서 이렇게 공격을 하는 이것도 문제고요 피해자인척 하는데 갑은 이교수 정의당과 김종대 초토화 시킨 이국종 교수가 울트라 갑
결국 이국종이가 타협을 받아들였지만, 합참에서 지시해서 마지못해 회충얘기 집어 넣은거다. 정보장교가 있으면 안되는 이국종수술실에 달라붙어 뻥부에 유리한 것만 중계하는 상황이었다네... 국뻥부도 그 와중에 나름 한껀 해야했겠쥐? 현장 가짜 포복 대대장건도 있고 해서리 ㅋㅋ
이번건에 대한 비판은 너무 오버한것같다. 이국종교수의 노고에 대한 칭찬은 못할망정 그런식으로 비판만 하는게 대수는 아니잖는가. 왜 응급환자가 국군병원이 아닌 그 먼 수원 아주대 병원으로 갔겠는가. 김의원은 촛점을 거기(국군통합병원 응급환자 치료시설의 빈약)에 맞췄어야한다. 이교수에 사과하기 바란다.
누가 뱃속의 기생충을 손으로 일일이 다 잡아내시면서 병사를 살린 분인가요? 그리고 북한 병사의 상태는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아니라, 남북관계에 중요한 이슈이자, 온 국민의 관심사입니다. 그렇게 의료법 따지면 박근혜 전 대통령 발가락 치료 공개는 의료법 위반 아닌가요? 법원의 판단도 국민의 알 권리와 공공의 이득이 큰 경우에는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5581?navigation=best-petitions 이국종 교수님이 주장하신 전국단위 외상센터 지원을 위한 청와대 청원입니다. 부디 참여해 주세요. 일반 서민 노동자도 좋은 의료 인프라 속에서 치료받는 나라를 원합니다.
한 개인의 상태를 놓고 집단 전체의 상태를 말하는 건 억설이다. 가령 우리 시민 한 사람의 내과진단 결과를 영상공개 하고 우리 국민 전체의 상태를 보여주려 했다고 강변한다면 누가 수긍하겠는가? 의사에게 모든 환자는 인격체로서의 존재란 사실을 잊지 말기를.. 더욱이 귀순자는 앞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갈 예정된 국민이다.
나도 김종대 의원 의견에 공감한다. 귀순 용사도 엄연히 대한민국 국민이다. 설사 대한국민이 아니라도 병력 관련 정보는 본의 동의 없이 공개해서는 안 된다. 그런 점에서 이국종 교수는 의료법 위반은 물론, 의료인으로서의 윤리를 위반했다고 본다. 이국종 교수는 사과 표명이 필요하다. 이영자의 지방흡입수술을 한 사실을 폭로한 진료 의사가 처벌받은 사건을 참고.
일반적인 환자 정보를 공개했다고 비판하는건 맞다. 하지만 판문점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총격으로 크게 다친 북한군이였다. 총격으로 환자 상태를 설명하는것이 북한군의 인권을 논하기보단 북한 주민의 현 실태를 파악하는게 좋겠는데. 인권 인권 말하는데. 의사의 인권은 생각 안하냐? 그럴꺼면 북한에 구충제보내고 식량부족하니 쌀이라도 보내라고 단식하지 그러냐?
김종대씨 ! 손쉽게 그냥 인권운운 할 것이아닌 문제라 생각한다 제2의 피해를 생각해서 인적사항을 감춰야하는 성폭행 피해자가 아니라 귀순병사는 이미 개인이 아닌 공인이다. 이병사는 현재의 북한 국민과 병사들이 처한 열악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말하여주는 바로미터가 되겠다 따라서 이러한 것들은 공개되어야한다고 생각된다
철수같은 애들이 하는 소리를 듣고 따라 하지마! 이북애들이 여기서 기생충 약 보낸다고 하면 뭐라 그럴 거 같으냐? "이 종간나 새케들아! 북조선 공화국을 어찌 보고 개소리 하냐?" 이렇게 욕을 하고 나올 것이 뻔 한데 거기다가 구충약 준다고 떠드는 병 신이 머리가 돌아가는 놈들이야?
종대야, 너무 오버 했어. 이국종은 이 나라의 유일한 외과의사야. 그 사람 없으면 긴급 대수술이 안 돼. 네가 왜 사람 살려 놓은 사람에게 그 따위 소리를 할 권리와 자격이 있냐? 북한인들에게 기생충이 있다는 것이 그렇게 창피한 일이야? 너는 젊어서 모르는 모양인데 나이 먹은 한국인들은 다 겪었던 일이야. 그게 창피해? 왜 네가 창피하냐? 오버 하지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