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야당들 “포항 강진에 국민 혼란 없도록 만전 기해야"
한국당 “재해대책 시스템 점검”, 바른정당 “국민 안전에 최선”
장제원 한국당 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앞으로도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만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재해대책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특히 학교, 병원 등 공공시설이나 사회기관시설 등의 내진 대비를 포함한 철저한 안전대책도 강구해야할 것”이라며 “자유한국당도 국회 차원에서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의동 바른정당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지진으로 인해 부상을 입거나 재산 피해를 보신 분들, 가슴 졸였을 많은 국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한민국이 결코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당국은 정교한 과학기술과 전파시스템을 비롯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자연재해 앞에서도 국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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