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검찰, 국정원 돈 받은 국회의원들 발본색원하라"
"국회의원까지 한 통속돼 혈세를 뒷주머니로 빼돌리다니"
정의당은 14일 국정원이 현역 국회의원 5명에게도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의원들까지 한통속이 되어 국가 안보에 배정된 혈세를 자신들의 뒷주머니로 챙기는 파렴치함을 보인 것"이라고 질타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가 안보를 책임져야 할 자들이 도리어 국고를 도둑질해 국가 안보를 위해했다는 사실에 국민들의 분노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지난날 국민들은, 부패한 정권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촛불을 들고 광장에 섰다"면서 "국민들의 염원대로 깊게 뿌리박혀 있는 적폐의 흔적을 말끔히 씻어내기 위해서는 청와대에서 시작돼 정치권 전체로 확대되고 있는 이번 ‘국정원 게이트’에 대한 한 점의 의혹도 남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전면적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이를 위해 검찰은 이번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관련된 국회의원들을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혐의와 관련된 그 어떤 누구라도 법망을 피해갈 수 없어야 할 것"이라며 관련 의원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가 안보를 책임져야 할 자들이 도리어 국고를 도둑질해 국가 안보를 위해했다는 사실에 국민들의 분노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지난날 국민들은, 부패한 정권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촛불을 들고 광장에 섰다"면서 "국민들의 염원대로 깊게 뿌리박혀 있는 적폐의 흔적을 말끔히 씻어내기 위해서는 청와대에서 시작돼 정치권 전체로 확대되고 있는 이번 ‘국정원 게이트’에 대한 한 점의 의혹도 남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전면적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이를 위해 검찰은 이번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관련된 국회의원들을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혐의와 관련된 그 어떤 누구라도 법망을 피해갈 수 없어야 할 것"이라며 관련 의원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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