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장에 최남수 전 머니투데이방송 대표 내정
고광헌-우장균은 막판 탈락
YTN은 이날 오후 이사회에서 최 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앞서 사장후보추천위가 추천한 최 전 대표 외에 고광헌 전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우장균 YTN 취재부국장 등 3인을 놓고 논의 끝에 최 전 대표를 선정했다.
최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 SBS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1995년 YTN에 합류해 경제부장과 경영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2008년 머니투데이방송으로 자리를 옮겨 보도본부장 등도 역임했다.
최 사장 내정자는 오는 12월 22일로 예정된 YTN 임시 주주총회에서 YTN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주총일로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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