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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현대 자동차 브랜드 방향성 담은 예술 작품 전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현대자동차가 지난 2014년 설립한 자동차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고객 소통 공간으로 차량을 판매하는 전시장에서 나아가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예술 작품, 현대자동차만의 콘텐츠, 자동차 전문 도서관, 새로운 고객 응대 서비스 등이 함께하는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이다.

현대자동차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모터(Motor)’와 새로운 창조 공간을 뜻하는 ‘스튜디오(Studio)’를 합해 ‘예술과 라이프 스타일, 자동차가 공존하는 문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현대자동차가 고객과의 문화적 호흡을 위해 끊임 없이 새로운 현재를 창조하고 진화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방향성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브랜드와 자동차에 대한 예술적이고 직관적 경험을 제공해오고 있다.

2014년 영국 출신의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United Visual Artists)의 전시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국내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에브리웨어(EVERYWARE)’와 ‘하이브(HYBE)’의 작품을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일본의 아티스트 그룹 WOW, 천대광 작가, 캐나다 아티스트 그룹 라이트 소사이어티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자동차 문화를 기반으로 한 현대미술 전시를 진행했다.

올해는 국내 신진 작가인 한경우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현재는 해외 유명작가 다니엘 아샴의 <Time in Silence(침묵속의 시간)>을 5월 24일부터 전시 중이며, 10월 18일까지 계속됐다. 이후에도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추가적인 예술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다니엘 아샴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로 예술과 건축, 퍼포먼스의 경계를 허무는 폭넓고 통합적인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유명 패션 브랜드 디올 옴므 피팅룸 디자인, 뮤지션이자 패션디자이너인 퍼렐 윌리엄스와 콜라보레이션 진행 등 세계적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유명 작가다.

그는 설치작품인 <Ash and Steel Stage Set(재와 강철의 무대 세트)>, <Hourglass(모래시계)>와 영상작품 1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 <Time in Silence(침묵 속의 시간)>을 통해 관람객들이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묵묵히 흘러가는 '시간'을 새로운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지원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 자동차의 기술적, 예술적, 디자인적 요소를 주제로 하여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꾸려갈 예정이다.

한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의 모든 층에서는 자동차 문화 전문가 ‘구루’와 전문 큐레이터 및 도슨트 역할을 하는 전문 직원이 함께하는 투어가 진행되며, 고객 소통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2015년에는 웹툰 작가, 영화감독, 공연기획자, 가수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전문가들이 고객들을 만났고,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콘서트가 개최됐으며, 지난해에는 그랜저 출시 시점에 현대차 디자이너와의 대화 등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뤄졌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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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유

    현대자동차의 약진된 발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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