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장은 23일 "유승민 의원의 햇볕정책 폐기와 탈호남 요구는 사실상 통합 거절”이라고 분석했다.
민주당내 대표적 조직전문가인 최재성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분석하며 “TK를 포기할 수 없는 만큼 유 의원의 향후 행보는 몸값 높이기, 여론 주목도 높이기 정도로 봐도 무방할 듯 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 추진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이 그간 지겹도록 목도했던 정당들의 짝짓기가 시작된 것”이라며 “유승민 의원이 갑이고, 안철수 대표가 을 같다”며 적극적으로 통합 러브콜을 보낸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힐난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당은 탈당까지 시사한 박지원 의원의 말처럼 설령 통합한다 해도 양당의 의원 모두가 합류하기 어렵다. 통합의 효과는 제로인 상태에서 분당의 기로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며 “합당을 전제로 한 신당의 지지율이 19%라는 조사가 나왔는데 이는 한 달 안에 한 자리수로 폭락한다는 얘기와 다름없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그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에 대해서도 “민주당의 국회 의석이 121석에서 최대 161석으로 늘어난다고 해서 별 저항 없이 국회를 잘 운영할 수 있겠나. 절대 그렇지 않다”며 “특히 우리는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 과반 152석으로도 아무 것도 하지 못했던 쓰라린 기억을 갖고 있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이어 "이처럼 여소야대에서의 국회운영과 통합은 별개 문제인 것”이라며 “합당으로 의석수를 늘려 과반 정당이 된다 해도 국회를 잘 이끈다는 보장이 전혀 없다. 오히려 무리한 추진으로 당내 분란이 커질 경우 국정 동력만 상실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 나아가 “국민을 믿지 않고, 지지자를 외면하고, 의석수만으로 인위적 봉합을 하려는 것은 구시대 정치다. ‘과반수 만병통치’는 이미 허구임이 입증됐다”며 “정치인들은 과반이 되면 마치 무릉도원이 온다고 생각하지만 국민들의 생각은 다르다"며 무원칙적인 통합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처얼수야, 너의 종말이 의외로 빨리 다가 오는 거 같아~ 너가 저번 대선 캠페인 할 때 그랬잖니? 네가 대통이 되면 승민에게 경제를 맡기고 싶다고. 그 말을 전해 들은 유승민 박사는 엄청 자존심이 상했다는 거 아니니. 너보다 연상인데다가 대학교 선배 아니냐. 네가 그렇게 싸가지 없을 줄은 몰랐던 사람들이 전부 문재인 후보에게 표를 던졌단다. 잘가라~
왜 안철수는 보수에게 상냥하고, 절절맬까? 왜 단 한 마디의 쓴소리도 못 할까? 이명박에게 쓴소리 한 적이 있나? 그가 민주당 대표일 때 박근혜에게 대든 적이 있나? 이번에는 유승민에게 매달리고, 호남은 버릴 듯이 한다. 철수는 왜 그럴까요? 철수의 '새정치 극중주의' 다당제는 대체 뭘까요? 날마다 문모닝하면서, 보수에게는 아양떠는걸까요?
산수는 초딩 철수가 하는 것이고 민주당은 합당이나 의원빼오기 이런 구태를 물리치고 현재와 같이 똘똥 뭉쳐 국정을 운영하면 3년 후 총선에서 저절로 백프로 당연히 압승이다 지난 대선 민주당의 경선수준이 높았던 이유도 철수가 똘만이들 데리고 나갔기 때문 여소야대의 상황에서도 꾸준히 당의 민주화 혁신을 해나가면 지역감정을 극복한 진정한 전국정당이 될 것이다
철수..얘는 이젠 안됩니다. 요즘, 정치 한답시고 문재인 까는 소리만 하지, 무슨 지 나름의 정책이 있던가요? 초딩 수준이고 유치 찬란합니다. 자기 나름의 무슨 비젼이 있어야 야지..허~참. 5년전 대선 때 대충 돕고 당일 뱅기 타고 외국 나갔던 놈.. 분명히 대선 때 확실히 도와주었으면, 작금에는 인심을 많이 얻겠지요. 합당하면 20%? 좋아한다고!
역시 최재성 의원이 정확히 보고 있다. 정당은 이념과 철학을 공유하는 정치 결사체인데, 이것이 원칙없이 이합집산만 해가지고 그 정당이 얼마나 오래 가겠는가? 오히려 원칙이 무너지고 상식이 무너지고 인륜과 도덕이 무너지는 행태만 반복된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정당사가 짧은 것이다. 더디 가더라도 원칙을 지키고 국민을 믿고 가면 언젠가는 국민들이 지지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