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정치적 신의 짓밟은 홍준표 사퇴하라"
“박근혜 출당 요구는 정치적 패륜이자 배신"
친박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20일 당 윤리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탈당권유 징계를 내린 데 대해 “정치적 패륜행위이자 배신행위”라고 비난했다.
최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하며 변호사도 없이 외로이 투쟁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출당 요구는 유죄를 인정하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재임기간 그 누구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거나 들어준 사실이 없다’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원의 최종판단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자유한국당이 마땅히 해야 할 정치적 도리이자 마지막 남은 당의 양심”이라면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탈당하여 보수의 분열을 몰고 온 인물들을 영웅시하며 입당시키기 위해 박 전 대통령의 출당을 요구하고 나선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행위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신과 서청원 의원에게도 탈당권유 징계가 내려진 데 대해서도 “도대체 대한민국의 제1야당이라는 공당이 징계 당사자에게 사전통지도 없이, 소명도 한번 들어보지 않은 채 징계를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며 “지난 1월에 ‘당원권 3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한번 내렸다가 홍 대표 본인이 복권시켜 놓고, 또다시 같은 사안을 가지고 홍 대표의 요구에 따라 윤리위원회가 징계를 한다는 것은 윤리위 스스로 독립성과 중립성을 망각하고 홍 대표의 꼭두각시라는 점을 입증하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그는 "정치적 신의를 짓밟고 개인의 권력욕에 사로잡혀 당을 사당화 해가는 홍준표 대표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며, 앞으로 이를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라며 향후 대응을 예고했다.
최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하며 변호사도 없이 외로이 투쟁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출당 요구는 유죄를 인정하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재임기간 그 누구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거나 들어준 사실이 없다’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원의 최종판단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자유한국당이 마땅히 해야 할 정치적 도리이자 마지막 남은 당의 양심”이라면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탈당하여 보수의 분열을 몰고 온 인물들을 영웅시하며 입당시키기 위해 박 전 대통령의 출당을 요구하고 나선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행위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신과 서청원 의원에게도 탈당권유 징계가 내려진 데 대해서도 “도대체 대한민국의 제1야당이라는 공당이 징계 당사자에게 사전통지도 없이, 소명도 한번 들어보지 않은 채 징계를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며 “지난 1월에 ‘당원권 3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한번 내렸다가 홍 대표 본인이 복권시켜 놓고, 또다시 같은 사안을 가지고 홍 대표의 요구에 따라 윤리위원회가 징계를 한다는 것은 윤리위 스스로 독립성과 중립성을 망각하고 홍 대표의 꼭두각시라는 점을 입증하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그는 "정치적 신의를 짓밟고 개인의 권력욕에 사로잡혀 당을 사당화 해가는 홍준표 대표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며, 앞으로 이를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라며 향후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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