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낙제시장이 무슨 3선?" vs 박원순 "실제는 다르다"
3선 출마 질문에는 "고민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3선 출마에 대해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이 "내년에 3선 출마를 할 것인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17개 시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1년 12등에서 지금은 15등으로 전국 최하위이고, 청년실업률은 2016년 전국에서 2위"라며 "사회적 신뢰, 예산, 문화, 초미세먼지, 사회안전 어느것도 해결하지 못했고 누가 얘기하는 쇼통에만 치중했고 공공기관 청렴도, 실업률, GRDP, 신생아수, 노인복지 모두 꼴지다. 2년 열심히한 것 같지만 그 이후 4년 정말 수준이하"라며 맹비난했다.
박 의원은 이어 "17개 시도지사 중 낙제 내지 최하 실적인데 3선 출마는 양심이 없는지 묻고 싶다. 서울시민에 부끄럽지 않나"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박 시장은 "서울 시정에 대해 평가를 그렇게 냉혹하게 하셨는데 실제는 굉장히 많이 다르다"고 맞받았다.
박 시장은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의 도시종합력 지수는 과거 취임 전 12위가 2017년 6위까지 올라갔다. 우리 앞에 세계적 도시는 몇개 없다. 미국 PwC 평가에 따르면 기회의 도시 평가가 2011년 16위에서 2016년에는 11위를 했다"며 해외 평가를 거론했다.
그는 청년실업률과 관련해서도 "재작년인가요 20개 정책으로 구성된 청년보장정책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 청년수당도 있었다"며 "그런데 사실 중앙정부가 서울시 사업 지원하기는커녕 오히려 이를 방해하고 여러 정치적 이유로 못하게한 측면이 많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그는 교통방송의 정치편향 지적에 대해선 "저는 실정법을 위반한 적이 없다고 알고 있다"며 "방통위원장 답변도 자세히 보면 후반부에 그렇게 위반한 적은 없다고 분명히 설명했다"고 부정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이 "내년에 3선 출마를 할 것인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17개 시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1년 12등에서 지금은 15등으로 전국 최하위이고, 청년실업률은 2016년 전국에서 2위"라며 "사회적 신뢰, 예산, 문화, 초미세먼지, 사회안전 어느것도 해결하지 못했고 누가 얘기하는 쇼통에만 치중했고 공공기관 청렴도, 실업률, GRDP, 신생아수, 노인복지 모두 꼴지다. 2년 열심히한 것 같지만 그 이후 4년 정말 수준이하"라며 맹비난했다.
박 의원은 이어 "17개 시도지사 중 낙제 내지 최하 실적인데 3선 출마는 양심이 없는지 묻고 싶다. 서울시민에 부끄럽지 않나"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박 시장은 "서울 시정에 대해 평가를 그렇게 냉혹하게 하셨는데 실제는 굉장히 많이 다르다"고 맞받았다.
박 시장은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의 도시종합력 지수는 과거 취임 전 12위가 2017년 6위까지 올라갔다. 우리 앞에 세계적 도시는 몇개 없다. 미국 PwC 평가에 따르면 기회의 도시 평가가 2011년 16위에서 2016년에는 11위를 했다"며 해외 평가를 거론했다.
그는 청년실업률과 관련해서도 "재작년인가요 20개 정책으로 구성된 청년보장정책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 청년수당도 있었다"며 "그런데 사실 중앙정부가 서울시 사업 지원하기는커녕 오히려 이를 방해하고 여러 정치적 이유로 못하게한 측면이 많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그는 교통방송의 정치편향 지적에 대해선 "저는 실정법을 위반한 적이 없다고 알고 있다"며 "방통위원장 답변도 자세히 보면 후반부에 그렇게 위반한 적은 없다고 분명히 설명했다"고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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