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역시 삼권분립 살아있었다. 헌법재판관 힘내라"
"文대통령, 국회 무시하고 국민 우롱한 데 대해 사과해야"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17일 헌법재판관 8명이 헌재소장과 헌법재판관의 조속 임명을 요구하고 나선 데 대해 "김이수 헌재소장 대행 임시체제를 끌고가려 한 대통령이 오히려 삼권분립을 위배한 것이 드러난 것"이라고 반색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역시 삼권분립은 살아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가 김이수 대행 체제를 무시한 것은 삼권분립 무시라면서 김이수 헌재소장 대행에게 사과까지 하는 이벤트까지 했다"며 "청와대가 김이수 대행체제를 내년까지 끌고가는 것에 대해 헌법재판판들이 마치 동의한 것처럼 발표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님이 드러난 것이다. 청와대는 그렇게 발표한 경위를 밝히고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을 우롱한 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문 대통령을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헌법재판관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낸다. 헌법재판관들 힘내십시오"라며 더불어민주당의 '김이수 힘내세요' SNS 여론 유도를 에둘러 비꼬기도 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역시 삼권분립은 살아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가 김이수 대행 체제를 무시한 것은 삼권분립 무시라면서 김이수 헌재소장 대행에게 사과까지 하는 이벤트까지 했다"며 "청와대가 김이수 대행체제를 내년까지 끌고가는 것에 대해 헌법재판판들이 마치 동의한 것처럼 발표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님이 드러난 것이다. 청와대는 그렇게 발표한 경위를 밝히고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을 우롱한 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문 대통령을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헌법재판관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낸다. 헌법재판관들 힘내십시오"라며 더불어민주당의 '김이수 힘내세요' SNS 여론 유도를 에둘러 비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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