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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야당들, 세월호 2기 특조위 구성에 협력해야"

"이번 사건 같은 은폐조작 다시는 없어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박근혜 정권의 세월호 참사 당일 보고시간 및 훈령 조작과 관련, “이번 사건 같은 은폐조작이 다시는 없도록 결국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2기 특조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 당과 이 문제 해결에 동의하는 정당이 함께하는 초당적 협력을 위한 회의를 모든 정당에 제안한다”며 야당들에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앞서 “어제 세월호 유가족과 이석태 전 특조위원장을 모시고 이번 세월호 참사 보고, 대통령 훈령 불법조작 사건에 대해 여러 말씀을 들었다”며 “유가족은 한 목소리로 강하게 분노하며 신속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는 “유가족의 요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작한 30분이 세월호 탑승자 생사가 달린 시간이기 때문에,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관련자 모두를 엄정한 법적 심판대 위에 올려야 한다는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국감에서 불법조작 사건의 실체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도록 관련 증인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나혜윤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노진현

    야당이 비협조적이라 난항이 예상되는데 협치하여 이젠 마무리잘 하시길...

  • 1 1
    정일

    운동권 ㄷㅅ들은 세월호 밖에 모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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