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추미애 "홍익인간 실천 위해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했다"

"지방선거 공천이 아닌 침묵 깨기 위한 100만 당원 필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개천절인 3일 “오늘이 개천절인데 고조선 단군 할아버님의 뜻인 홍익인간을 실천하라고,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열라고 더불어민주당이 됐다"고 주장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청년당원이 운영하는 서울 강서구의 한 식당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며 "당명이 그냥 지어진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시대는 과거의 민주당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그냥 1차원, 2차원, 3차원 이런 정도가 아니고 2차원에서 8차원, 2의 4승(2⁴) 정도로 확 뛰어오르는 더불어민주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수학교 개교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강서구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한 당원의 당부에 “장애 아동들의 인권이 집값보다 푸대접을 받아서 되겠느냐”며 “아동의 인권이 장애가 있거나 없거나 교육 받을 인권이 집값보다 못해서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그런 당연한 이치를 침묵하고 있으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없다. 그 침묵을 깨는 사람들이 중요하다. 우리 권리당원이 서명 운동 통해 ‘가만히 있지 말아라, 가만히 있으면 세상이 열리지 않아 열리지 않을 것 같다’(고 해서) 앞장서는 솔선수범한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권리당원들이 소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방 선거 때 ‘권리 당원을 많이 확보 해 놓으면 시의원-구의원이라도 할 수 있나, 공천 받을 수 있다니 가입 해 주세요’ 이런 것은 100만 200만(당원을 모집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사회 문제에 대해 일깨우고, 행동을 앞장서서 우리 사회를 바꾸겠다는 그런 당원 100만이 중요한 것이다. 그 운동을 (민주당이) 지금 전개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혜윤 기자

댓글이 12 개 있습니다.

  • 0 0
    고정

    일단 추미애대표의 말을 지지하고
    참고로 홍익인간은 고조선 단군이 아니고
    그 앞의 배달국의 시조 환웅이 홍익인간과 제세이화의
    뜻이 있어서 그의 부친인 환인께서
    무리 삼천명과 함께 내려 보내어
    참세상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니까 햇수로 4350년 전이다.
    이것이 배달국의 개천일이다.

  • 4 1
    유수희

    홍익인간의 참 뜻을 혜아려 정책을 펼쳐주시길...

  • 7 4
    민주당이 제자리에

    선다
    멋있다
    진성당원된 게
    자랑스럽다

  • 12 12
    추미애에는 뭔가 다르다.

    더블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 역시 다르다. 인간기본 이념이 확실하고 역사의식이 있는 분이다. 더민주 여성의원 10선 꼭하여야한다. 대통령은 아니지만 김근태의 정신과 추미애의 정신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버금가는 더민주의 가장강력한 뿌리이다. 계속 건승을 기원합니다.

  • 14 2
    읍참마속

    당명에 그런 뜻이!
    읍참마속의 각오로
    개혁을 완수해주시길
    바랍니다!
    개혁만이 나라가 살 길입니다!

  • 1 9
    더민당을

    새누리당을 일베정당이라고
    그렇게 비난하던 작자들이
    더민당을 문베정당이라고 인증하네 그려.

    그래 편가르기 아니면 니들이
    뭘로 정치 하겟니?

    당신들 집앞 문패에도 민주당원이라고
    붙인 년놈 한명이라도 있냐?

    문베들 그만 이용해 처 먹어라.

  • 4 6
    야수의 심정으로 탕탕

    사드강행에 찬성하고 미국식자본주의를 찬성하는 너네들은 더불어미국당으로 고쳐라. 문그네도 대한미국이라는데

  • 2 9
    홍익인간

    아니지.
    문베인간 실천이지.

  • 1 6
    편가르기 정치

    편가르기 정권과 정치의 표본이다.
    정권 바뀌면 지금 간 식당 그대로거나
    업종 바뀌더라도 세무조사 1호로
    올라 갈거다.

    이 따위 정치를 하니 일베류와
    문베류로 편가르고 차별철폐 외치는
    집단적 광기가 준동 하는거다.

    민주주의는
    집단보다 개인
    분배보다 성장
    공평보다 차별로 시작된 제도이다.

    두고 봐라.
    정치인들 장난이 정권에 악영향 미칠거다.

  • 7 10
    추미애 대표 말이 맞아

    '더불어민주당'은 '홍익인간'의 이념과 유사한 느낌이 있어. 그에 걸맞는 정책을 구현하는 정당으로 장기집권하길 바래.

  • 2 1
    홍익인간은

    단군 임검씨의 이념이 아니라 환웅의 이념이지만 개천절에 생각해볼만한 훌륭한 주제라고 생각해.
    환웅은 여러 부족들과 함께 박달나무 아래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물물교환을 하는 '신시'를 열었지. 신시에 화해와 공존이 담겨있지.
    남북한이 '신시'와 '홍익인간'의 마음으로 교류를 하길 바래.

  • 2 5
    111

    홍익인간

    흔히 알에서 태어난 자들- 주몽 이라는자

    인간고 동물 사이에 교배해서 태어난 자들

    수메르문명에 잘 그려져잇는
    파충류 와 인간과 교배해서 태어나 자들 민족들 이잖니-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