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靑 회동, 한가한 벙커 구경쇼로 끝나"
“여야정협의체, 국회 독립성 저해하는 쇼통 수단으로 전락할 것"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8일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 만찬은 북한의 현실적 핵무기 앞에서 국민을 안심시킬 실질적 대책 없이 한가한 벙커 구경쇼로 끝났다”고 비난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6·25 이후 최대 안보위기가 닥쳐와 있는 상황에서 어제 회동이 국민들에게 착시현상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어제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은 북한의 핵위협 앞에서 단호하고도 냉철한 군통수권자로서의 의지와 자세와 자세, 진정한 여야협치 의지 표명, 인사실정에 대한 최소한의 진솔한 반성과 쇄신 의지였지만 결국 독선과 불통 밖에 보이지 않았다”면서 “미군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국민들은 요구하고 있는데 너무 뻔하고 ‘평화를 원하고 전쟁은 원하지 않는다’는 당연한 말의 성찬으로 끝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여야정협의체 합의에 대해서도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는 협치에 대한 진정성이 전제돼야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며 “진정성 있는 협치 의지가 없다면 대통령의 책임을 국회와 야당에 전가하는 책임 회피 기구이자 국회 독립성을 저해하는 쇼통의 수단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불참 방침을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6·25 이후 최대 안보위기가 닥쳐와 있는 상황에서 어제 회동이 국민들에게 착시현상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어제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은 북한의 핵위협 앞에서 단호하고도 냉철한 군통수권자로서의 의지와 자세와 자세, 진정한 여야협치 의지 표명, 인사실정에 대한 최소한의 진솔한 반성과 쇄신 의지였지만 결국 독선과 불통 밖에 보이지 않았다”면서 “미군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국민들은 요구하고 있는데 너무 뻔하고 ‘평화를 원하고 전쟁은 원하지 않는다’는 당연한 말의 성찬으로 끝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여야정협의체 합의에 대해서도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는 협치에 대한 진정성이 전제돼야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며 “진정성 있는 협치 의지가 없다면 대통령의 책임을 국회와 야당에 전가하는 책임 회피 기구이자 국회 독립성을 저해하는 쇼통의 수단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불참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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