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65.6%, 1.5%p↓
4주 연속 하락했으나 유엔연설 기점으로 하락세 멈춰
21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 의뢰로 18~22일까지 닷새간 전국 유권자 2,533명을 상대로 문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1.5%p 내린 65.6%로 조사됐다. 이는 4주 연속 하락이다.
그러나 일간으로 보면 18일에는 64.5%까지 하락했지만, 문 대통령의 세계시민상 수상과 유엔총회 참석 방미 행보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20일에는 66.9%로 상승했다. 이튿날인 21일에는 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트럼프 맹비난 등 한반도 긴장 고조로 65.4%로 다시 하락했고,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한미 정상회담이 있었던 22일에는 65.5%로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50.7%(▲1.4%p)로, 지난 4주 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해 3주 만에 50%대로 다시 올라섰다.
자유한국당은 16.8%(▼1.6%p)로 지난 3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했다.
바른정당은 6.4%(▲1.4%p)로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며 상승한 반면, 국민의당은 5.5%(▼0.3%p)로 하락했다. 정의당 역시 5.2%(▼0.6%p)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응답률은 4.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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