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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회장, 5시간 격론 끝에 결국 '내정설' 김지완 확정

27일 주총에서 또 한차례 진통 예고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노조, 시민사회단체 및 야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낙하산설이 나돌았던 김지완 전 하나금융 부회장(71)이 결국 내정됐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임추위를 겸한 이사회를 열고 5시간여의 격론 끝에 부산은행 노조 등이 '부적격 낙하산 인사'로 규정한 김지완 전 부회장을 비롯해 박재경 BNK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 정민주 BNK금융경영연구소 대표 등 3명 가운데 김 전 부회장을 최종 추천 후보로 확정했다.

김 전 부회장과 박 대행 등 3명은 최종 후보군에 올랐지만 임추위원 사이에서 의견일치를 보지 못해 이전 두 차례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박 직무대행은 사내이사를 겸한 지주 사장으로 선임됐다.

부산상고와 부산대를 나온 김 전 부회장은 노무현 정부 출범직후인 2003년 6월부터는 현대증권 사장을 맡으며 '부산상고 인맥'의 대부로 평가받아 왔다. 그는 이명박 대선후보 당선직후인 2007년 12월 현대증권 사장직에서 전격 사퇴했으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하나대투증권 사장 겸 하나금융지주 자산관리부문 부회장을 지냈다.

그는 <부산일보>가 지난 7월말 '친여당 금융전문가'를 발탁해야 한다는 여권문서를 보도하면서 낙하산 투입설에 휩싸여, 부산은행 노조와 부산 시민사회단체, 야당들의 거센 반발을 사왔다. 이들은 문 대통령이 대선때 '금융계에 낙하산 인사를 하지 않겠다'던 공약을 깼다고 비판했다.

이날 임추위의 결정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면 효력을 갖게 되나, 노조는 주총에서 반드시 인준을 막겠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부산일보>도 이날 김 전 부회장 내정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BNK, 낙하산에 결국 점령…민심, 현 정부 정조준'이라는 제목을 붙이는 등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박태견 기자
daum

댓글이 16 개 있습니다.

  • 2 0
    BNK지주회장이 주가조작하다 구속..

    구속되어서 새로 회장선출하는건데..

    후보 3인중 부산은행출신 1인은 구속된
    전임회장의 동아대후배..

    외부인사라고 무조건 낙하산이라고 할게 아니라
    내부적폐 청산하려면 외부인사가 필요할때도 있는거아님?

  • 1 1
    선거운동한 사람은 취직하면 안돼?

    선거운동한 후보가 당선되었으니 지원하지 말라? 그럼 자유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선거운동한 사람만 지원해야 되겠네? 다른 결격 사유가 있으면 이해하겠다.

  • 0 1
    주변 4강 대사를 보라

    이런 낙하산은 새발의 피다.
    외교전쟁이 한창인 이 시기에
    외교 전문가가 아닌 캠프출신 들을
    미.일.중.러 대사에
    지명 하는거 보고 박근혜가 박장대소 헷겟드라.

    이게 나라냐?
    이게 촛불정신이고 새로운 대한민국이냐?

    지도자 무능함은 역사의 죄악이다.

    국민들도 시체팔이 정치에 더 이상 속지 말고
    여야 막론 진짜 능력있는 지도자 뽑읍시다.

  • 2 1
    낙하산?

    부산일보 기사를 검색해봤다. 문서는 삭제했는지 보이지 않았다. 지원한 사람 중에 선거운동을 한 두 사람이 있지만 선거운동했다고 일자리를 지원하지 말아야 하나 의문이 생겼다. 외부인사 안된다? 그럼 내부에서 뽑지 왜 지원을 받지? 민주당은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뭐가 문제인가?

  • 0 0
    이승환-돈의 신Official M/V

    https://www.youtube.com/watch?v=8J9XTCXoGx4
    영화 - '저수지게임' 엔딩곡

  • 1 3
    손자

    결국은 낙하산이네

    71세의 무능한 증권사 사장출신

    5년전부터 민주당에 줄댓다는 소문이 파다한

    ㅋ ㅋ 문재인 정부도 유체이탈화법을 쓸줄 아네

    낙하산 인사 근절 이명박 박근혜가 웃겠다

  • 7 1
    초립

    낙하산이라는 증거는~~??
    닭그네 부역자종자들이 여권에서 선임할만한 사람을 미리 점 찍어서 낙하산이라고 거품 문 경우이고만 머~~

  • 4 8
    그래

    다 해처 먹어라
    뉴라이트 박성진 지명에 이어
    4강 대사 지명도 캠프 출신
    비 외교전문가로 채우는거 보고
    박근혜 욕햇던거 반성햇다.

    1년전 봣던 상항을 4년후 보게 될것이다.
    이게 역사이고 진리이다.

  • 10 2
    hyong0153

    너무 나 대지마라.
    정권을 잡았는데, 내 사람, 뜻(코드)이 맞는 사람쓰느 것이 어때서.
    꼴감을 떨어요. 장가는 갔는데 다른여자와 자랴!!!!
    발목 잡지마라. 아직 힘이 넘친다. 적폐 청산에 너도 포함시키면 어쩔래.
    그때는 정치보복한다고 징징 댈거냐.
    주접을 떨지마세요.

  • 14 2
    문재인 대통령이

    그렇게 만만하냐
    죽을라고
    진짜로 이명박근혜때처럼 해주랴

  • 3 13
    완벽한 박근헤 시즌 2야

    유체이탈 화법 낙하산 인사까지

    탁현민의 보좌가 대통령을 완벽하게 변화시켰나?

    완벽해 완벽해

    탁현민과 문재인

    찰떡 궁합이네

  • 7 10
    정말 아마추어 정부야

    이정부 정말 이젠 헷갈린다 박근혜 정부인지 문재인정부인지

    왜 이러냐 정말 욕해주고싶다 씨브럴 스테이크 들이라고

  • 10 9
    하루빨리 인사수석 교체해야 한다

    정말 문제다 문제야 이건뭐 하는짓이 하나도 다르질 않아......

    민주당 이것들도 벌써 여당에 취해있는듯 하다

    정청래 전의원도 조용하고 정말 이래서야 쓴말하는 사람이 거의없네

  • 6 7
    그럼 후보때 그런 소리를 하지 말던지

    인사 4대원칙인가 5대원칙 공약으로 스스로 무덤을 파더니..왜 지키지 못할 공약을 해서 당선되니, 나몰라라냐? 그래서 국회의원때 공약이행률이 5%였나 10%였나..그랬냐? 낙하산 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하지 말든지...왜 국민하고 한 약속이 우습지...

  • 22 2
    입진보시러

    그동안의 낙하산에는 그렇게도 조용하더니만
    지금은 낙하산이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낙하산은 안댄다고 안댄다고..
    참 간사스러운 것이 인간이다.
    이래서 사람은 잘해주면 기어오른다고 했고
    입진보들은 봐주면 봐줄수록 기어오른다고 했다

  • 10 2
    심지원

    치열한 경쟁을 거친많큼 조직을 잘 이끌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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