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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靑, 생활보수 타령 말고 박성진 지명 철회하라"

"박성진 문제는 이념적 성향 아니라 정직하지 못하다는 것"

국민의당은 8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극우논객인 변희재씨를 포항공대에 초청해 교수간담회를 진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지금까지 정치, 역사 문제에 관심이 없었다던 해명이 모두 무색해졌다"며 박 후보자가 거짓말을 했음을 강조했다.

최명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가 극우논객을 간담회에 초청하는 일에 적극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뒤풀이 자리에서는 정권교체 가능성 등 정치현안에 관한 질문까지 적극적으로 했다고 하니 논객의 정치적 성향을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뉴라이트 관련 활동에 대해서는 역사를 잘 몰라서 그랬다고 했으니, 이번 일도 정치를 잘 몰라서 그랬다는 핑계를 댈 것이 뻔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박성진 후보자의 문제는 그가 갖고 있는 이념적 성향이 아니라 정직하지 못하다는 것"이라며 "청와대는 더 이상 인사 참사를 방치하지 말고 즉각적으로 박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 생활보수 타령을 하며 계속 박 후보자를 엄호하는 것은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즉각적 지명철회를 촉구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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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노파심

    지지 좀 받더니 오만이 오를대로 오른 모양이네요. "우린 뭘 해도 지지를 받을 받을 거야."라고 믿고 있다면 국민을 개돼지로 본 그 사람과 당신들이 무엇이 다릅니까. 이 사람을 장관으로 밀고 있는 사람들, 거울 속의 당신들 꼬라지를 함 들여다 보시길 바랍니다. 당신들 개인적 신념이나 믿음 따위를 위해 사람들이 지지를 보내는 게 아닙니다.

  • 0 0
    이승환-돈의 신Official M/V

    https://www.youtube.com/watch?v=8J9XTCXoGx4
    영화 - '저수지게임' 엔딩곡

  • 3 0
    지명철회해라.

    사드도 기습배치한 마당에 임명강행까지 한다면? 지지율 순식간에 폭락할거다.

  • 3 0
    아예

    생활보수니뭐니개소리집어치고일베충을지명해라

  • 0 3
    그럼 어쩌라고

    너희들이 하도 탕평하라고
    지랄을 해서 캠프외 뉴라이트를 추선했다
    그래도 지랄 염병을 하나,

    뉴라이트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
    뉴라이트가 홍준표가 정권을 잡으면
    국민의당은 또 전라도 신세로 바뀐다 조심해라, 전라도 당아~~

  • 7 0
    야수의 심정으로 탕탕

    도덕성 개판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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