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재용 판결, 정경유착 고리 끊는 계기 되길"
1심 판결에 이례적 논평
청와대는 25일 1심 재판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 "우리 사회가 한 발 더 나아가는데 걸림돌이 되어온 정경유착의 질긴 고리를 끊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선고 직후 이같은 짤막한 논평을 남겼다.
청와대가 대법원 확정 판결도 아닌 1심 판결에 대해 논평을 내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났을 때만 해도 "사법부 판결에 대해 청와대가 입장을 밝힐 사안은 아니다"며 논평을 내지 않을듯 예고했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선고 직후 이같은 짤막한 논평을 남겼다.
청와대가 대법원 확정 판결도 아닌 1심 판결에 대해 논평을 내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났을 때만 해도 "사법부 판결에 대해 청와대가 입장을 밝힐 사안은 아니다"며 논평을 내지 않을듯 예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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