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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서울시장 출마하나" vs 안철수 "답 못해"

안철수 "내 차출은 서울시장-시도지사 후보 다 찾아본 후 고려해야"

17일 국민의당 당대표 경선 TV토론에서 이언주 후보는 거듭 안철수 후보의 서울시장 출마여부를 추궁했지만, 안 후보는 즉답을 피했다.

이 후보는 이날 <TV조선 이것이 정치다> 주재로 열린 TV토론에서 "안 후보의 서울시장 출마론이 나오는데 정확하게 답변해달라. 출마하겠나"라고 물었고, 안 후보는 "제가 그 말을 한 이유는 당을 위해 어떤 일이든 하겠다는 취지"라고 말을 아꼈다.

이에 이 후보가 "저는 안 후보를 좋아했고 대선때 지지도 많이 했는데 아쉬운 게 어떤 문제에 대해 입장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지지자나 당원들이 알고 싶은 것은 안 후보가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냐, 안할 것이냐, 할 것이냐, 안할 것이냐다"라고 재차 추궁하자, 안 후보는 "그것을 예스-노로 답하는 것 자체가 별로 좋지 않다"면서 "우선 서울시장감을 우리 모두 열심히 찾아야한다. 그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지사 후보를 열심히 찾아야한다. (내 출마는) 그 다음 고려할 부분이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나는 이렇게 말하기를 기대했다. '당에서 요구하면 얼마든 나가겠다', 이 말씀을 하면 좋지 않나"라며 "지금 당대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지방선거 지휘로, 특정지역의 당락이 아니라 마음 졸일 후보들을 위해 발로 뛰어야하는데 광역단체장에 출마한다면 적어도 지금 당대표 후보로 적절치 않은 것이 아닌가"라며 대표 출마 포기후 서울시장 출마를 압박했다.

한편 정동영 후보는 "안 후보가 한 때 오해받기도 했는데, 대한민국 건국이 1919년인가, 1948년인가"라고 물었고, 안 후보는 "1919년에 우리가 임시정부를 처음 시작해서 대한민국이 건국됐다"며 "이건 사실 우리나라 통합을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서로 주장이 지금 팽팽하게, 일제치하의 그 기간에 대한 생각들이 다르다. 그래서 이 부분들도 사실 이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제대로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17 개 있습니다.

  • 0 0
    칠수도 언년이도 쫌 사라져라.

    대한민국은 니들이 불필요하다.
    꺼져라 니들 나라로 대한민국은 아니다.
    둘 다 밥 맛 떨어진다.
    하긴 밥 맛이 없으면 국민 건강에 좋다. 다이어트 되고
    식량절약 되고 ㅎㅎㅎ그래도 꼴보기 싫타!
    둘다 국민 밉상으로 등극하셨네.
    니들은 침 뱃기도 싫타.
    침도 아까워서......

  • 2 0
    아몰랑

    기자, "부먹입니까 찍먹입니까"?

    챨스, "나는 부먹이라고 말학적도 없고 찍먹이라고 말한적도 없습니다 나중에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 5 1
    난..안사기가...대표출마

    하는거 ..서울시장나온다는거..
    ..
    둘다 쥐명박과의 교감..
    ..
    내년 지방선거 갈라쳐서
    ..
    문재인 국정동력 빼야
    명박이가
    살아남지..

  • 4 1
    쥐박스럽다

    나와바리 쥐쥐율5%도 안된다면서 서울시장
    후보 출마한다고 지나가는 쥐가 웃고가겠다
    새것도 혁신도 없으면서 새것찾고 혁신찾은
    촬스의 속내는 뭐였을가? 그것이굼금하다

  • 4 0
    덤앤더머

    구버전은 철수랑 한길이
    새버전은 언쥬랑 철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1
    ㅎㅎ

    이 부자 아저씨 '즉답을 피'한 게 한 두 번인가?
    이젠 놀랍지도 아니함.
    많은 돈 좀 보람있게 쓰는 거나 고민했으면...

  • 9 0
    방관자

    옹알거리는 논리는 여전하군. 뭐 뺀질거리는 초식이 붙긴햇네. 유치스럽게 아장아장대는 정치행태도 변함없고. .. 그러다가 이언주한테도 밀리는거 아녀? 토론용 목소리라도 더 맨들어 봐라. ㅎㅎㅎ

  • 11 0
    챨스의 역사관??

    간잽이 역사관은
    쫌 천박한편이지

    1.
    역사교과서는 양비론 주장(?)했던가,
    타협(?)하잔 얘기도 있었고

    2.
    위안부 협상은 일부 긍정적 요소가 있다고도 말했지

    3.
    80년대 민주화 운동때
    관심도 없었고 공부만 하셨던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국과정도 저런말이 나올만하지
    그런데
    그 협상(?) 대상이란게
    칭! 일! 파!
    란게
    대단히 큰 문제란거지

  • 5 0
    지나가는 나그네

    안철수를 낙마시키는데 이언주가 일등공신되겠네~ 근데 이것조차도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이상한 냄새가 나네~~ 진짜 타깃이 누구여? 천정배? 정동영? 국민들에 의해 기왕 만들어진 당 그마저 문닫게 하지 않으려거든 안철수는 조용이 물러나서 현재 국가의 위기상황 문제점 잘 대처대안 내놓을 수 있는 싸움꾼을 내보내 대리전치르게 해야 나중에라도 기사회생기회가 온다!

  • 2 0
    30년단위의 친일파 복귀역사

    1894년 동학농민혁명은 일제가40여만명 학살후 일제조선강점
    1919년 3.1운동 7979명 사망후
    일제는 친일파 양성을 통해 한민족의 분열을 시도
    1950년 한국전쟁 남북한 250만사망후 미군정이 해방이후
    복귀시킨 친일파가 공직독점..
    1980년 민주화운동이후 친일신군부독재로 권력이 넘어감
    2017년 촛불시민혁명후 민주당정권은 사드임시배치결정..

  • 5 0
    쓰리벌

    야는 항상 이렇잖아 뭐 기대도 안된다는거지
    근데 언쥬 ㅋㅋㅋㅋ 그밥에 그나물이 ㅋㅋ

  • 17 0
    이거 미친 거 아녀?

    일제치하의 그 기간에 대한 생각들이

    서로 주장이 지금 팽팽하게 다르다고....??

    니 늘어진 볼떼기나 팽팽하게 쳐올려라...

  • 21 0
    어머! 이 개시키가~

    뭐시~?
    건국년도가 1948인지 1919 인지는
    공론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라?

    프랑스나 폴란드 같았으면 돌맹이로 쳐 맡아
    뒤졌을 발언이네..

  • 4 0
    언주, 몸 후끈 달았다...

    왜? 철수 안 나오면 니가 나가게?

  • 8 0
    동네.. 초딩 반장 선거 같어..ㅋㅋ

    그것도.. 저학년.. 반장 선거..
    ㅋㅋㅋㅋ
    이거.. 뭐..
    공당 대표 선거 맞어???
    너 내년에.. 회장선거 나갈거지??
    ㅋㅋㅋㅋㅋ
    안나가니???
    웃기네..
    ㅋㅋㅋㅋ
    언년이와..
    꺼벙이..ㅋㅋㅋㅋ

  • 18 0
    놀구들 있네...

    언주야, 서울시민 능욕하냐?

    저딴 찌지리 초딩이 무슨 서울시장...

    광주 적당한 지역 구청장 자리도 감지덕지지...

  • 12 0
    ㅎㅎㅎ

    불륜녀와 아바타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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