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대통령 기자회견, 한마디로 좋았다"
"원고만 읽고 들어가던 박근혜와 비교돼 산뜻하고 신선"
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난 9년간 이런 모습, 특히 준비된 원고만 읽고 들어가버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과 너무나 비교돼 산뜻하고 신선한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간결한 답변도 현안에 대해서 많이 파악하시고 있다고 판단됩니다"라며 "특히 '누구도 우리의 동의없이 한반도의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없다.한반도의 전쟁은 두번 다시 없다'라는 815 경축사 재확인은 참으로 의미심장했습니다"라고 거듭 문 대통령을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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