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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시장, 북미 긴장고조를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

"작은 충격에도 시장 변동성 증폭될 가능성 있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시장에서는 북한 도발을 둘러싼 북미 간 긴장 고조에 대해 과거와 달리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금융·외환시장 영향이 과거와 달리 글로벌 불안으로 일부 확산되고 있으며, 작은 충격에도 시장 변동성이 증폭될 가능성도 아주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우리 경제팀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을 갖고 경제 리스크 관리에 한치의 빈틈도 없이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24시간 시장 상황을 전부 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라며 "시장을 보면서 아주 급격한 변동 있을 경우 아주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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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증시는 다시 오르는데...

    전쟁이 아니라...장사정포 한 발이라도 터지면 올스톱 아닌가...?

  • 0 0
    솟대

    트럼프는 "한반도 전쟁준비 되어있다~" 블라블라~
    한반도 국민들은 불안 불안....
    경제도 불안 불안...

  • 2 0
    김가이시키

    부동산 투기범이지?

  • 2 0
    이렇게본다2

    재벌들 유보금은 750조이상이며..현금성자산은
    600조정도다..최경환 초이노믹스는 간단하게
    빛내서집사라..였고..은행이 빌려준돈은 재벌이
    은행에 맡긴 현금성자산 600조로 보인다.
    결국 한국의 은행과 재벌의 수입원은 이건희가
    말한 가족만 빼고 다바꾸라는 혁신이 아니고
    부동산가계대출 이자놀이가 됐다.
    이것이 자본소득이 경제성장율(임금)보다
    높아지는 원인..

  • 3 0
    이렇게본다

    2017-8월 금판매량증가와 부동산광풍은..
    미연준 금리가 오르면..한국도 금리가 올라야
    외화가 빠져나가지 않는 균형을 만드는데..
    문제는 은행 수신금리가 오르면 은행여신 금리도
    올라서..은행의 이자장사가 잘안되므로..
    쌀때 미리확보한 금이나 부동산장사로 버티는 수작
    으로 보이며..친일기득권자본은 안보불안심리를 돈으로
    바꾸는짓을 수십년째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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