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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박선원 주장은 개인의견일 뿐"

하태경 "박선원, 친노들이 보기엔 파격적 주장"

청와대가 14일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의 '전술핵 재배치' '김정은 교체 대북심리전' 등의 주장에 대해 "박 전 비서관의 주장은 개인의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만난 기자들이 박 전 비서관의 주장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전 비서관은 지난 대선때 문재인 캠프의 안보상황단장을 맡았던 친문 핵심인사다.

하지만 청와대가 이같이 선긋기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선원씨는 친노그룹 안보책사인데 친노 지지자들 보기엔 파격적 주장이네요"라면서 "특히 김정은 교체 심리전은 제가 적극 주창하는 것인데 정확히 일치합니다"라고 반색하는 등 파장은 확산되고 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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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1
    한국이 독자적 핵무장 하면 끝날일

    한국이 핵무장하면
    북한의 핵은 의미가 없어진다

    욕심많은 양키들이 한반도 비핵화 고집하느라
    일을 복잡하게 꼬아가는중

    지금상황이면 충분히 핵무장 명분이 선다
    NPT조약에도 분명히 국가안보를 위해 탈퇴할수 있음이 명시돼 있다

    일단 우리가 자체적으로 핵무장한뒤에
    핵폐기든 핵동결이든 북한과 협상하는게 상책

    짱깨역시 한국 핵무장카드 하나면
    컨트롤 가능하다

  • 2 1
    야수의 심정으로 탕탕

    나도 박선원 주장에 공감한다. 전술핵 배치하고 사드는 물리고 정은이 목을 따든 대화를 하든 어떻게든 통일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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