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71.8%, 약보합세
국민의당, 5.4%로 다시 꼴찌로 추락
1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 의뢰로 7~11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4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7%포인트 내린 71.8%(매우 잘함 46.8%, 잘하는 편 25.0%)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0.4%포인트 오른 21.3%(매우 잘못함 10.1%, 잘못하는 편 11.2%)였고, ‘모름/무응답’은 6.9%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동반하락해 전주보다 0.8%포인트 하락한 49.8%로, 5월 3주차부터 유지했던 50%대 지지율이 12주만에 무너졌다.
반면에 자유한국당은 16.9%(▲0.4%포인트)로 2주째 상승했고, 정의당 역시 2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6.5%(▲0.8%포인트)로 반등했다. 바른정당 또한 6.2%(▲0.4%포인트)로 올랐다.
그러나 국민의당은 1.5%포인트 내린 5.4%로 다시 꼴찌로 추락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0%포인트, 16.9%→11.9%)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경기·인천(▼1.9%포인트 6.4%→4.5%), 서울(▼1.5%포인트, 6.4%→4.9%)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병행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응답을은 4.5%였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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