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풍선효과 나타나면 즉각 추가 조치"
"당정, 부동산 거래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중"
김태년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정은 부동산 거래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에 주택시장 과열 정도에 따라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3단계로 규제를 단계적으로 규정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풍선효과가 있을 것 같은 지역은 대다수 이번 대책에 포함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주택자 대책과 관련해선 “부동산 투기라는 대형 산불을 꺼야 재난 지역 복구도 가능하다"며 “현재 공급측면에서는 큰 문제는 없다. 2019년 이후에도 실수요자를 위한 충분한 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할 거다. 신규 공공주택 세부 내역 및 총 5만호 신혼부부 타운 등은 9월에 추가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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