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文대통령 지지율 73%, 전달보다 4%p↓
52% "지방선거때 민주당 후보 찍겠다"
1일 <리서치뷰>에 따르면, 지난달 27~31일 닷새간 전국 성인 1천14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잘함 73%(매우 51%, 다소 22%) △잘못함 22%(다소 11%, 매우 11%)로 나타났다. ‘모름·기타’는 5%였다.
이는 6월말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77% → 73%)는 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부정평가(20% → 22%)는 2%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취임후 지속적인 하락세로, 취임 열흘 후인 5월 20∼22일 조사에서는 87%였으나 5월 28∼31일 조사에서는 85%, 6월 25∼29일 조사에서는 77%, 7월 27∼31일 조사에서는 73%로 내려앉았다.
‘만약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광역단체장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민주당이 절반을 넘는 52%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자유한국당 19%, 바른정당 7%, 국민의당 5%, 정의당 4%의 순으로 나타났다.
6월말과 비교했을 때 민주당(58% → 52%)만 6%p 하락했다. 반면 자유한국당(16% → 19%)은 3%p, 바른정당(6% → 7%), 정의당(3% → 4%)은 각 1%p 소폭 상승했다. 국민의당(5% → 5%)은 변동이 없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85%, 유선 15% 병행 방식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9%p, 응답률은 2.9%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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