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중국 사드보복에 영업이익 57.9%↓
사드보복 장기화하면서 아모레퍼시픽 휘청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분기 영업이익이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58%나 폭감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큰 감소로, 시장에선 '어닝 쇼크'로 받아들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57.9% 감소한 1천303억8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조4천129억5천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999억6천만원으로 59.5% 급감했다.
사드보복 징후가 나타난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3천785억원으로 9.7% 감소했으나 전체 실적이 이처럼 큰 폭으로 내린 것은 창사이래 처음이다.
하반기에도 중국의 사드보복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사들은 아모레퍼스픽의 목표가를 앞다퉈 낮추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57.9% 감소한 1천303억8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조4천129억5천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999억6천만원으로 59.5% 급감했다.
사드보복 징후가 나타난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3천785억원으로 9.7% 감소했으나 전체 실적이 이처럼 큰 폭으로 내린 것은 창사이래 처음이다.
하반기에도 중국의 사드보복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사들은 아모레퍼스픽의 목표가를 앞다퉈 낮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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