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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文정부, 박근혜의 '증세없는 복지' 답습"

이찬열 "증세 필요성 국민에 납득시켜야"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1일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발표와 관련, "비과세 감면축소 등 세출 절감 방안은 구체성이 떨어지고 이미 박근혜 정부에서 실패했던 대책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82조6천억원을 세입에서 조달하겠다고 했는데 장밋빛 전망에 기대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따라서 면밀한 비용계산과 재원대책을 촉구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진정한 성공을 위해선 인기영합적 대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선 안된다. 야당과의 진정한 협의가 국정과제를 실현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한다"며 협치를 압박했다.

이찬열 비대위원도 "증세없는 복지는 이미 박근혜 정부에서 허구로 드러났다"며 "결국에는 담뱃세 인상이라는 꼼수로 우리 서민들의 얇은 지갑을 털어가고 있지 않나"라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은 국민앞에 솔직해져야 한다. 공약 과제 중 안되는 것은 안된다고 밝히고 특히 증세 필요성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문재인 정부는 스스로 채운 족쇄에 갇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2 0
    갑자기 증세 안한다고 왜 다들 난리?

    예산을 훔쳐먹는 도둑이 없고
    예산을 쥐들끼리 나눠먹는 좀비들이 없고
    예산을 대단히 유효적절하게 쓴다면 증세가 필요없을 지도 모르지.
    증세하자고 부추겨서 증세하면 궁물과 자당은 돌아설 민심을 기대하며 만세 부를까?

  • 2 0
    국어치 정진형 기자

    "야당과의 진정한 협의가 국정과제를 실현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한다"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비문이오.

    '야당과 진정한 협의를 해야'로 바꾸던가, '국정과제 실현의 필요조건임을 인식해야 한다.'로 바꾸어보시오.

    박지원, 박주선, 김동철 등 함량 미달 국당 정치인의 말, 글을 인용할 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했소, 안 했소?

  • 3 1
    다 아는 얘기 헛소리 집어치우고

    발목이나 잡지마라~

  • 4 0
    국당

    대안없이 모두까기 '답습'.

    잘 하는 것은 따로 있음.

    조작질, 분탕질, 주둥이질.

  • 10 3
    조작 궁물당

    문재인 대통령이 증세한다고 하면

    발목잡는다에 100원 건다

    증세안한다고 해도 헛소리 한다에 200원 건다.

  • 9 6
    100% 맞는 말이야

    쥐,닭정권과 다른점이 읍어
    지금까지 보인 행태는 실망이야

  • 6 3
    ㅋㅋ

    조작당의 유일한 바램은
    증세의 공포로 문통의 지지율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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