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 이름으로 '망언' 김학철 퇴출시켜야"
"한국당, 김학철 출당조치하는지 지켜보겠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충북 수해에도 불구하고 외유중인 자유한국당 김학철 의원이 “세월호때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는 망언을 한 것과 관련, "김학철 도의원이 국민을 무시하는 행태는 도의원로서의 자격이 없음은 물론이거니와 민주시민으로서의 자격 역시 없다"고 질타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의원 망언을 전한 뒤, "김학철 도의원은 올해 3월 탄핵 관련 태극기 집회에서 '국회에 250마리의 위험한 개들이 미쳐서 날뛰고 있다'며 몰상식한 발언으로 공분을 자아낸 사람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징계요구를 했으나 실현되지 않은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 이름으로 징계와 심판을 해야 한다. 혈세낭비일 뿐이고 퇴출 대상"이라며 "당사자는 국민께 용서를 구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 그것이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용서받는 길이며 지역민을 위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즉각적 도의원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한국당에 대해서도 "성희롱과 막말의 전통을 이어가는 자유한국당이 김학철 도의원 출당 등 향후 조치를 제대로 하는지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의원 망언을 전한 뒤, "김학철 도의원은 올해 3월 탄핵 관련 태극기 집회에서 '국회에 250마리의 위험한 개들이 미쳐서 날뛰고 있다'며 몰상식한 발언으로 공분을 자아낸 사람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징계요구를 했으나 실현되지 않은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 이름으로 징계와 심판을 해야 한다. 혈세낭비일 뿐이고 퇴출 대상"이라며 "당사자는 국민께 용서를 구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 그것이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용서받는 길이며 지역민을 위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즉각적 도의원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한국당에 대해서도 "성희롱과 막말의 전통을 이어가는 자유한국당이 김학철 도의원 출당 등 향후 조치를 제대로 하는지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