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盧대통령 살아계셨고, 봉하는 감동이었다"
"추모객들이 반겨주고, '文대통령 도와달라'더라"
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봉하를 출발 서울로 갑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많은 추모객들이 반겨주셨고 격려도 (있었다)"며 "몇분은 문재인 대통령 도와달라고 부탁도 하셨습니다"라며 환대를 받았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헌화 분향열에서 대기 중 권양숙 여사님께서 이석하신다는 안내방송에 뵙지 못하는 걸 아쉽게 생각, 그러나 권 여사님께서 저를 발견하시고 몇걸음 오셔 수고했다며 위로를 하셨습니다"라며 "저는 감사합니다. 죄송했습니다밖에 드릴 말씀이 없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노건호 씨는 8월에 뵙겠다 합니다. 8월18일은 김대중 대통령 8주기입니다"라며 "두분 대통령님을 생각합니다. 두분 여사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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