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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 91.4% "은행 마감시간 단축 반대"

찬성 5.3%에 불과, 은행노조 대응 주목돼

금융노조가 은행업무 마감시간을 1시간 단축하려는 데 대해 국민 91%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CBS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금융노조 주장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91.4%, 찬성한다는 의견은 5.3%로 나타났다.

반대의견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는 대구/경북으로 96.6%에 달했으며, 인천/경기(95.8%), 서울(90.9%), 부산/경남(89.9%)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94.8%), 30대(91.8%), 20대(91.0%) 순으로 반대 의견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백34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2%였다.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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