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구글 트랜드는 나와 문재인이 박빙"
“야바위 여론조사보다 구글 트렌드 믿어”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깉이 말하며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구글 트렌드는 홍85, 문86, 안 50으로 문과 박빙으로 불어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추세적으로) 홍은 상승세, 문은 하락세, 안은 폭락세”라며 “지금부터 지난 한시간 동안 트렌드는 홍 33, 문 30, 안 12다. 오늘 사전투표에도 이 트렌드가 확인된다면 제가 이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높은 사전투표율이 자신의 지지층 쇄도 때문인양 주장하기도 했다.
구글 트렌드는 포털 사이트 구글에서 이용자들이 검색한 특정 단어의 횟수를 지수화해 대중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지난 미국 대선때 여론조사에 나타나지 않는 표심을 드러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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