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오른팔' 김재원, 상주·군위·의성·청송 재보선 당선
47.52%득표, "보수세력 재건하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는 4만6022표(47.52%)를 획득해 2위인 성윤환 무소속 후보(2만7819표 28.72%)와 김영태 더불어민주당(1만7028표 17.58%)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저의 당선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보수정치 재건을 열망하는 지역주민 모두의 승리”라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하늘처럼 받들어 섬기며 늘 경청하고 공감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권의 정무수석 출신인 김 당선자는 선거 기간 내내 지역내 유권자들에게 보수층 결집을 호소했고, 이날 당선 소감에서도 “홍준표 후보를 도와 보수세력 재건에 몸바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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