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그들은 구속되고 그들의 당은 깨졌다. 우리가 해결해야"
"더이상 미움과 분노만으로 나를 지지해달라고 얘기하는 데 머물러선 안돼"
안희정 충남지사는 31일 “마침내 그들은 구속됐고 그들의 당은 다 깨져버렸다. 이제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자 영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이같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유한국당의 종언을 선언하면서 "국정농단과 세월호에 대한 책임자들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죄를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유족을 향한 박근혜 정부와 보수정당, 그 후안무치한 비인간적인 정치 공세에 대해 저는 분노한다”라며 “어떤 이유든 그 아이들을 바다에 빠트려 죽여 놓고, 엄마 아빠들에게 정치적 정쟁 구도로 몰아넣어서 데모꾼이라 욕하는 나라, 이 나라를 국민 여러분들이 다시 일으켜 세워준 것”이라며 거듭 박근혜 정권을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세월호의 배가 자빠질 지도 모르고 짐을 때려 실어야 했던 부두의 하역노동자들이 ‘이러다가 배가 무너진다, 배가 자빠진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나라로 가야 되지 않겠나”라며 “우리가 더 이상 상대에 대한 미움과 분노만으로 나를 지지해 달라고 이야기하는 데 머물러서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없어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것은 미움과 분노, 미움과 분열을 극복하는 새 민주주의 길"이라며 "저 안희정은 그 새로운 대한민국과 새로운 민주주의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 기존의 진보 보수의 진영 논리를 뛰어 넘는 저의 주장은 단순한 정치 공학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대연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그는 “1990년 3당 야합 이후 영남에서 민주당 당원이 되고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되고 민주당 출마자가 되는 것은 다 바보가 되는 길이었다”라며 “그 길을 지난 20여년 동안 걷고 걸어온 우리 부산 지역의 동지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자 영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이같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유한국당의 종언을 선언하면서 "국정농단과 세월호에 대한 책임자들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죄를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유족을 향한 박근혜 정부와 보수정당, 그 후안무치한 비인간적인 정치 공세에 대해 저는 분노한다”라며 “어떤 이유든 그 아이들을 바다에 빠트려 죽여 놓고, 엄마 아빠들에게 정치적 정쟁 구도로 몰아넣어서 데모꾼이라 욕하는 나라, 이 나라를 국민 여러분들이 다시 일으켜 세워준 것”이라며 거듭 박근혜 정권을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세월호의 배가 자빠질 지도 모르고 짐을 때려 실어야 했던 부두의 하역노동자들이 ‘이러다가 배가 무너진다, 배가 자빠진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나라로 가야 되지 않겠나”라며 “우리가 더 이상 상대에 대한 미움과 분노만으로 나를 지지해 달라고 이야기하는 데 머물러서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없어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것은 미움과 분노, 미움과 분열을 극복하는 새 민주주의 길"이라며 "저 안희정은 그 새로운 대한민국과 새로운 민주주의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 기존의 진보 보수의 진영 논리를 뛰어 넘는 저의 주장은 단순한 정치 공학이 아니다”라며 자신의 대연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그는 “1990년 3당 야합 이후 영남에서 민주당 당원이 되고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되고 민주당 출마자가 되는 것은 다 바보가 되는 길이었다”라며 “그 길을 지난 20여년 동안 걷고 걸어온 우리 부산 지역의 동지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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