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사드 조기배치 환영한다"
"야당, 반대여론 부추기지 말고 협조해야"
자유한국당은 7일 한미 양국의 사드 기습배치에 대해 "북한이 어제도 탄도미사일을 4발이나 발사하며 대한민국과 동북아시아의 안위를 위협하고 있는 안보 위기 상황에서 하루라도 빨리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올바른 결정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성원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사드 체계의 일부가 주한미군 오산기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습배치에 반발하는 야당들에 대해선 "사드 배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다음 정권으로 넘기라든지, 국회 비준을 거치라는 식의 논쟁은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안보에 있어 여야가 있을 수 없다. 야당은 반대 여론 부추기는 언행을 자제하고, 국가 안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서도 "중국 당국은 사드 배치에 따른 대한민국과 롯데그룹에 대한 치졸한 보복 조치를 중단하고, 대북 제재를 통한 북핵 억제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사드 체계의 일부가 주한미군 오산기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습배치에 반발하는 야당들에 대해선 "사드 배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다음 정권으로 넘기라든지, 국회 비준을 거치라는 식의 논쟁은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안보에 있어 여야가 있을 수 없다. 야당은 반대 여론 부추기는 언행을 자제하고, 국가 안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서도 "중국 당국은 사드 배치에 따른 대한민국과 롯데그룹에 대한 치졸한 보복 조치를 중단하고, 대북 제재를 통한 북핵 억제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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