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의원들, 의장공관 앞에서 사퇴촉구 밤샘시위
김명연 “자리 내놓든지 싹싹 빌든지 해야"
새누리당 재선의원들은 29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 앞에서 밤샘 시위에 돌입하기로 했다.
김명연 새누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선의원 37명이 조 편성을 해 밤샘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10명씩 3개조로 편성돼 이날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시위를 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너무 많이 가면 공관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으니 한 조당 10명씩 짰다”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쯤 됐으면 의장이 자리를 내놓든지 싹싹 빌든지, 이게 사퇴 수습하는 방법”이라며 “집안에서도 아이들이 잘못하고 나가고 한다고 부모가 아이를 버리냐. 백번 잘못했더라도 다독거리고 타이르고 혼내고, 그게 책임자”라고 정 의장에게 우회적으로 절충을 주문했다.
김명연 새누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선의원 37명이 조 편성을 해 밤샘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10명씩 3개조로 편성돼 이날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시위를 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너무 많이 가면 공관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으니 한 조당 10명씩 짰다”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쯤 됐으면 의장이 자리를 내놓든지 싹싹 빌든지, 이게 사퇴 수습하는 방법”이라며 “집안에서도 아이들이 잘못하고 나가고 한다고 부모가 아이를 버리냐. 백번 잘못했더라도 다독거리고 타이르고 혼내고, 그게 책임자”라고 정 의장에게 우회적으로 절충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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