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단체들 "사드 보도지침 파문, 즉각 언론 청문회 실시하라"
"고대영을 KBS사장에 꽂아넣은 것은 바로 청와대"
언론단체들은 15일 언론노조 KBS본부의 '사드 보도지침' 의혹 제기와 관련, 국회에 즉각적 언론 청문회 소집을 촉구하고 나섰다.
언론노조, 민언련, 동아투위,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등 언론단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고대영 KBS 사장의 ‘사드 보도지침’ 정황이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며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KBS의 세월호 참사보도에 개입하고 통제했음이 밝혀진 ‘신보도지침’ 파문 보름만의 일"이라고 경악했다.
이들은 특히 "고대영 사장이 지적한 2016년 2월 11일, 7월 11일 KBS뉴스 해설의 내용은 ’사드‘ 배치가 가져올 수 있는 동북아 냉전기조 정착,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입장에 대한 우려 및 배치 후보지역 주민의 반발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과 국론분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한 해설이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며 합리적인 국정 수행에 꼭 필요한 지적이었다"면서 "그럼에도 고대영은 공식석상에서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현했고 그에 따라 해당 뉴스해설위원에게 징계성 인사조처를 강행하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고대영의 행위는 방송법 4조 2항을 위반한 범죄"라면서 "강동순 전 KBS 감사의 증언에 따르면 고대영을 KBS 사장에 꽂아 넣은 것이 바로 청와대"라며 청와대를 정조준했다.
이들은 국회에 대해 "국회는 즉시 불법적인 청와대의 언론장악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실시하라"며 "철저하게 언론장악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에 즉각 동참하라. 국민과 민주주의의 편에 서지 않는 불손세력에게 더 이상의 인내는 없다"며 즉각적 언론 청문회 소집을 촉구했다.
언론노조, 민언련, 동아투위,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등 언론단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고대영 KBS 사장의 ‘사드 보도지침’ 정황이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며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KBS의 세월호 참사보도에 개입하고 통제했음이 밝혀진 ‘신보도지침’ 파문 보름만의 일"이라고 경악했다.
이들은 특히 "고대영 사장이 지적한 2016년 2월 11일, 7월 11일 KBS뉴스 해설의 내용은 ’사드‘ 배치가 가져올 수 있는 동북아 냉전기조 정착,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입장에 대한 우려 및 배치 후보지역 주민의 반발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과 국론분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한 해설이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며 합리적인 국정 수행에 꼭 필요한 지적이었다"면서 "그럼에도 고대영은 공식석상에서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현했고 그에 따라 해당 뉴스해설위원에게 징계성 인사조처를 강행하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고대영의 행위는 방송법 4조 2항을 위반한 범죄"라면서 "강동순 전 KBS 감사의 증언에 따르면 고대영을 KBS 사장에 꽂아 넣은 것이 바로 청와대"라며 청와대를 정조준했다.
이들은 국회에 대해 "국회는 즉시 불법적인 청와대의 언론장악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실시하라"며 "철저하게 언론장악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에 즉각 동참하라. 국민과 민주주의의 편에 서지 않는 불손세력에게 더 이상의 인내는 없다"며 즉각적 언론 청문회 소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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