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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박지원의 3당 원내대표 회동 제안 의미 있어"

"오늘 합의해야만 국민들이 20대 국회 달라졌다고 실감할 것"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의 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 제안에 대해 “의미 있는 제안을 해주셔서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오늘 10시 의총을 열어 이 문제를 포함해서 원구성 협상 상황을 보고 드리고 더민주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토론 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20대 국회의 정상적 개원을 위해서 더민주는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집권당이 여러가지 내분에 휩싸이고 청와대의 연이은 간섭 때문에 정상 협상에 여러 장애요인이 있지만, 법사위원장까지 양보하면서까지 교착상태의 정국을 풀기 위해 양보를 거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에게 절박한 심정을 호소한다. 각당의 내부 사정이 다르지만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여러 가지 고민들 해결하자. 오늘 하루 우리가 최선을 다해 합의해야만 국민들이 20대 국회가 달라졌다고 새 각오로 출발한다는 걸 실감하게 될 것"이라며 "특정 당리당략과 이해 관계를 넘어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협상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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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0
    청와대 내시 지시가 있어야 해결된다

    삼꿘분립,,, 개나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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