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새누리, 운영위원장 지키려면 주기 싫은 것 내놓아야"
"외통위-윤리위원장 외에 더 내놓아야"
박완주 더민주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국회 운영위원장을 새누리당에 양보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보위나 국방위, 안전행정위, 외통위 등은 여당이 맡아서 하는 게 지극히 맞지 않나"라면서 "그것까지 달라고 하면 진짜 야당이 욕심을 부리는 것"이라며 이들 위원장직은 새누리당에게 양보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운영위원장직을 요구하는 데 대해선 "절대 못 주는 것을 지키려면 주기는 싫지만 내놓을 것을 내놓아야 한다"면서 “(새누리당이) 지금까지 외통위-윤리위를 협상카드로 내놓았는데 그 외에도 더 내놓아야 한다. 개수가 모자르잖나. 그것에 따라 새누리당이 내놓을 게 두 개가 될지 세 개가 될지 결정할 것”이라고 2~3개를 추가로 양보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그는 새누리당이 ‘야2당 자유투표 가능 발언’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두 당이 자유 투표 통해서 의장단 선출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3당 합의 없이 두 당이 일방적으로 의장단 구성이 가능한 것처럼 오해 했다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원구성 문제 일방 처리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보위나 국방위, 안전행정위, 외통위 등은 여당이 맡아서 하는 게 지극히 맞지 않나"라면서 "그것까지 달라고 하면 진짜 야당이 욕심을 부리는 것"이라며 이들 위원장직은 새누리당에게 양보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운영위원장직을 요구하는 데 대해선 "절대 못 주는 것을 지키려면 주기는 싫지만 내놓을 것을 내놓아야 한다"면서 “(새누리당이) 지금까지 외통위-윤리위를 협상카드로 내놓았는데 그 외에도 더 내놓아야 한다. 개수가 모자르잖나. 그것에 따라 새누리당이 내놓을 게 두 개가 될지 세 개가 될지 결정할 것”이라고 2~3개를 추가로 양보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그는 새누리당이 ‘야2당 자유투표 가능 발언’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두 당이 자유 투표 통해서 의장단 선출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3당 합의 없이 두 당이 일방적으로 의장단 구성이 가능한 것처럼 오해 했다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원구성 문제 일방 처리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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