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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청 "5.18 성희롱 발언, 깊은 유감 표명"

"재발하지 않도록 직원 교육에 최선 다하겠다"

광주지방보훈청이 23일 보훈청 간부의 5·18 유가족 성희롱 발언 파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진화에 나섰다.

광주보훈청은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힌 뒤, "기념식이 임박한 시점에서 노영숙 오월어머니집 관장님의 지정좌석 요구에 대해 광주지방보훈청 해당과장은 기념식장 내부 안내반장으로서 어떻게든 자리를 만들겠다는 뜻으로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관장님 자리를 찾아보겠습니다. 좌석이 없으면 저희 무릎이라도 내어 드려야죠'라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보훈청은 이어 "노관장님께서 이의를 제기하자, 그 자리에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 뒤 자리 마련에 나섰고 5월22일 오후에 오월어머니집을 방문해 노관장님께 재차 정중히 사과했습니다"며 재차 유감을 표명한 뒤, "기념식과 관련 5·18단체와 사전 협조를 통해 지정좌석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직원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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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9 0
    좀비퇴출

    유감표명만하면 모든게 없던것으로 생각하는
    좀비들 이제그만 국민세금 축내지말고 옷벗고
    나가주라 그게 네놈들이 있을자리가 아니거든

  • 2 2
    갑질이 문제지 공무원은 그닥,,,

    갑질하는 사람아
    말단 공무원을 너무 나락으로 몰고 가네
    너 자리가 그리 중요해

  • 9 0
    안그래

    관장님 자리를 찾아보겠습니다. 좌석이 없으면 저희 무릎이라도 내어 드려야죠'라고 말했다"고 해명했다...저기서 무릎 왜나오냐..무릎 대신 자리가 들어가야 맞지..별 그지 같이 해명 하네

  • 2 0
    이럴때

    최선을 다한다는건 늬들 좋아하는 벌금을 물리든지 그 직원을 파면시키는 걸로 시작하면 되는거다. 말로 최선 다하고 말로 뼈를 깎고 반성하는건 의미없다.

  • 3 0
    소태

    광주지방보훈청이 23일 보훈청 간부의 5·18 유가족 성희롱 발언 파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당신들이 정치단체요? 유감을 표하게.
    공공기관은 잘못했으면 단체명의나 단체장이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 발표하는 겁니다.
    그리고 해당 공무원은 공무원과 기관의 품위를 손상시킨 걸 넘어 성희롱의 범죄행위를 했으므로 재교육이 아니라 징계를 해야지요

  • 12 0
    아이고..

    그럴때는 "내 무릎이라도 내어드려야죠"가 아니라 "내 자리라도 내어드려야죠" 라고 하는거야 바보야.

    도대체 초등학교는 제대로 나온거야

  • 8 0
    주둥아리만 발달한 새끼들

    모욕당하고 문제제기한 사람을 병.신 만드는

    진짜 천재적인 머리들이다.

    예전에 유튜브에서 박근혜가 2012년 경에 기자들과 질의 응답한 동영상을 보니 정말 뱀처럼 거짓말 잘 하고 잘 빠져나가더라.

    딱 그 꼬라지네.

  • 9 0
    '저희 무릎이라도 내어 드려야죠'

    이걸 지금 변명이라고 한건가 아니면
    상처난곳 골라서 조롱하고 들쑤시는 더러운습성을 보여준건가?
    저것들집구석 여편네들은 자리없으면 아무 무릎에나 가서 앉아버리는 개잡종들인가??
    중앙보훈처도 아니고 광주지방청이면 저 개종자들 이웃어른들 아니냐고.. 어이가없네
    이거 그냥 놔두면 안될거같은데

  • 10 0
    수구 꼴통 개눌당 스런 시키들..

    답읎다.. 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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