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다음달 19일 본회의 합의
4.13 총선 이후 첫 회동 ‘빈손’ 내달 4일 재회동
여야가 다음달 19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조원진 새누리당,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유성엽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
조 원내수석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일정으로 당초 예정됐던 5월 17일보다 5월 19일에 여는 것으로 조정됐다”며 “오늘 3당이 조율한 의견을 가지고 다음달 4월 원내수석 회동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서 여야는 각 당이 처리를 원하는 법안들에 대한 내부 의견부터 조율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견이 커 진정된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새누리당은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 규제프리존특별법, 대학구조조정법 등 6가지 법안의 우선 처리를 주장하고 있다. 특히 노동개혁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노사정위원회와 각당 정책위위장 및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참여하는 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기간을 늘리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처리를 주장했다.
이 원내수석은 “20대 국회 원구성이 조만간 이뤄질지 문제제기가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특조위) 기간 보장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수석도 “19대에서 최대한 처리할 수 있는 한 처리하는게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세월호 선체 인양 이후로 일정기간 특조위 활동기간을 보장해달라고 새누리당에 검토를 요구했다. 5월 4일에 만나서 더 진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진 새누리당,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유성엽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
조 원내수석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일정으로 당초 예정됐던 5월 17일보다 5월 19일에 여는 것으로 조정됐다”며 “오늘 3당이 조율한 의견을 가지고 다음달 4월 원내수석 회동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서 여야는 각 당이 처리를 원하는 법안들에 대한 내부 의견부터 조율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견이 커 진정된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새누리당은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 규제프리존특별법, 대학구조조정법 등 6가지 법안의 우선 처리를 주장하고 있다. 특히 노동개혁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노사정위원회와 각당 정책위위장 및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참여하는 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기간을 늘리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처리를 주장했다.
이 원내수석은 “20대 국회 원구성이 조만간 이뤄질지 문제제기가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특조위) 기간 보장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수석도 “19대에서 최대한 처리할 수 있는 한 처리하는게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세월호 선체 인양 이후로 일정기간 특조위 활동기간을 보장해달라고 새누리당에 검토를 요구했다. 5월 4일에 만나서 더 진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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