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역대선거, 총선 투표율과 총선 결과간 상관관계는?

투표율 60%일 때는 야당에 유리했다

20대 총선이 진행중인 13일 오후 들어 투표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높은 투표율이 가져올 총선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근자에 들어서는 50대 이상 연령층의 투표율이 높아지면서 높은 투표율이 곧 야당에게 유리하다는 종전의 공식은 깨졌다.

하지만 이번 총선 투표율이 17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6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역대 선거의 투표율과 총선 결과간 상관관계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치러진 총선에서는 투표율이 높아지면 야당이 선전하고, 투표율이 낮아지면 여당이 선전하는 양상이 되풀이돼 왔다.

2000년 16대 총선의 경우 투표율은 57.2%로, 총선 결과는 한나라당 133석, 새천년민주당 115석, 자민련 17석 순이었다.

'탄핵 사태'로 역풍이 거셌던 2004년 17대 총선은 투표율이 60.6%로 높아지면서 열린우리당이 152석으로 과반이상 획득에 성공했다.

MB가 대선에서 승리한 직후 치러진 2008년 18대 총선은 야권 지지층의 대거 불참으로 투표율이 46.1%로 크게 낮아지면서 한나라당 153석, 친박연대 14석 등 여권이 싹쓸이하다시피 했고, 야당인 통합민주당은 81석에 그쳤다.

지난번 2012년 19대 총선은 54.2%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새누리당 152석, 민주통합당 127석으로 역시 여당이 과반 획득에 성공했다.
나혜윤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 0
    새천년국민회의....??

    기자님아,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2000년 총선이면 새천년민주당이 맞다....

  • 10 1
    60% 근처로 갑시다

    대구 갱북사람들은 쉬시고..요...ㅋㅋ
    부산사람들도..ㅋㅋ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