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투표율 11.2%, 서울이 전국 최저
경기도 평균 밑돌아, 비갠 뒤 오후 투표율 주목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4210만398명 중 473만2412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13.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라북도 12.6%, 전북·제주도가 12.2%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10.3%로 가장 낮았다. 세종이 10.4%로 그 다음으로 낮았고, 경기도 역시 10.9%로 평균을 밑돌았다.
서울은 오전 중에 비가 갤 것으로 알려져 오후 투표율이 주목된다.
현재 투표율에는 이번 총선에서 첫 도입돼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2.2%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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