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이틀째 정오 투표율 7.83%, 지방선거보다 조금 높아
봄철 행락철 맞아 투표열기 전날보다 낮아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현재까지 이틀째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총 4천210만398명의 선거인 가운데 329만4천90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직전 전국단위 선거인 2014년 동시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간 누적투표율 7.27%보다 높은 수치다.
전날보다 투표 열기가 다소 줄어든 것은 봄철 행락철을 맞아 많은 인구가 교외로 빠져나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역시도별로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13.14%를 기록했으며, 전라북도가 11.71%로 뒤를 따랐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으로 6.33%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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