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도 중국 신용등급 전망 강등
"중국 경제와 금융의 위험이 점진적으로 증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에 이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31일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중국의 신용등급은 'AA-'로 유지됐다.
S&P는 중국 경제의 균형 재조정이 예상했던 것보다 느리게 진행될 것 가능성이 크다며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S&P는 또한 중국의 경제 및 금융 위험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정부와 기업의 레버리지(부채) 비율이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고도 지적했다.
S&P는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의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무디스가 중국의 정부 부채 증가, 외환보유액 감소 등을 이유로 중국과 홍콩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S&P는 중국 경제의 균형 재조정이 예상했던 것보다 느리게 진행될 것 가능성이 크다며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S&P는 또한 중국의 경제 및 금융 위험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정부와 기업의 레버리지(부채) 비율이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고도 지적했다.
S&P는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의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무디스가 중국의 정부 부채 증가, 외환보유액 감소 등을 이유로 중국과 홍콩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