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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도 중국 신용등급 전망 강등

"중국 경제와 금융의 위험이 점진적으로 증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에 이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31일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중국의 신용등급은 'AA-'로 유지됐다.

S&P는 중국 경제의 균형 재조정이 예상했던 것보다 느리게 진행될 것 가능성이 크다며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S&P는 또한 중국의 경제 및 금융 위험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정부와 기업의 레버리지(부채) 비율이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고도 지적했다.

S&P는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의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무디스가 중국의 정부 부채 증가, 외환보유액 감소 등을 이유로 중국과 홍콩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자이트 가이스트

    시장 한번 흔들어 해쳐먹을려고 신평사들이 또 지랄하는구나.
    금융시장의 급변동에는 항상 신평사들의 작업이 개입된다.

    이 넘들이 평가한 모기지 파생상품의 후유증으로 유럽은 아직도 고통 속에서 신음한다.
    미국을 제외하고 국제적으로 구성된 공인 국제 신평사들을 만들어야 한다.

  • 10 0
    헤지펀드 중국때리기 실패

    양키놈이 한풀이는 한번 해야쥐 - ㅋ

  • 7 0
    대한민국

    드디어 신호탄이 올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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