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새누리당에 “양당의 합의로 필리버스터를 정회하고 우선 급한 선거법을 먼저 처리하는 것을 요청드린다”고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테러방지법을 수정하기 위한 시간을 벌고 있는 필리버스터가 양당의 합의만 된다면 정회하고 국회법을 처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합법적인 필리버스터를 막는 데 있어 (여당이) 선거법을 들이대는 것은 잘못”이라며 “양당 합의로 허락해 준다면 선거법을 바로 처리하고 필리버스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 드리고, 이에 응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테러방지법과 관련해서도 “우리 당이 제안한 최소한의 수용안에 (여당이) 재협상에 임한다면 무제한토론의 종료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고 장담한다”며 “그동안 언론 지면도 없고 토론 시간이 짧았기에 치명적인 독소조항들을 잘 짚을 수 없었는데, 이제는 국민이 많이 알게 됐다. 국정원에 의한 일상적인 국민의 감시·통제 체제에 국민 스스로 막아달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치권이 국민의 명령에 답해야 할 때가 됐다. 독소조항으로 가득 차 있는 국정원 보호와 정권 안정 위한 테러방지법, 이것을 재협상해서 국정원 아닌 국민 보호, 정권 안정 아닌 공공 안전 위한 테러방지법이 제 기능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새누리당에 재협상을 요구하면서 “그것이 어느 정도 실현될 때 무제한 토론은 자연스럽게 중단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종걸, 이자는 정체가 불분명하다. 국회법을 필리버스터와 구분하자는 얘기는 맞는 얘기이나, 그 하는 논조나 노선은 정말이지 아슬아슬하다. . 마치, 여권에 아부질이라도 하는 듯이 보인다. . 대체, 강성 야당에 왜 이런 간신같은 존재가 원내대표질을 하는 지 알 수가 없다.
다 당내에서 합의하고 내놓은거지 필리버스터도 원내대표인 만큼 출구전략을 쫘놔야하고 동시에 선거구획정 의결을 못하게 되면 그 책임 소재또한 새누리당에 있음을 보여야하는게 원내대표인데 그럼 지금 할 수 있는 선택은 우리가 이런 안을 몇 번째 제시하고 있다 받아라 턴을 넘기는거지 그래서 안되면 그 책임은 새누리당 야당은 필리버스터 계속 명분 획득 ok?
이종걸의 충정과 진심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선거법을 처리하지 않으면 선거가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생기기 때문이다. 문제는 청와대가 그걸 받아들이겠냐는거다. 지금까지 태도로 보면 아마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오기가 발동하면 절대로 타협도 용납도 없는거 한두번 보았나? 결국 강대강의 싸움으로 갈 것이다. 이번에 더민주가 밀리면 미래가 없다.
이제 귀 있는자들은 테레방지법이 얼마나 극악 무모한 법인지 다알게 되었다. 새누리당이 끝가지 고집 한다면 선거이슈로 삼아 반드시 막아야한다, 국민여론은 곧 표로 나타난다. 아직도 뉴스타운이나 지만원클럽에 가면 테러방지법 반대자들은 빨갱이라고 하는데 대다수 현명한 국민들은 이미 알고남는다. 8년간 고통이 유권자들 모두 뼈저리게 느낀바크다.
종걸이 간만에 마음에 들었어. 그래 선거법처리 하고 다시 필리버스터하자. 좋은제안이야. 양당이 합이만 하면 안되는게 어딨어. 야당은 선거법통과를 위해서 최대한 정치적해법을 내놓았는데도 여당이 반대하면 선거연기에 대한 책임은 여당이 지는거지. 수정안 제안할때까지 필리버스터는 계속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