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선거 지는 한 있어도 전략공천 안돼"
"이한구 발언 절대 묵과 못해. 의총 소집해 이 문제 논의해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최대 51개 선거구에 우선추천, 즉 전략공천을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선거에서 지는 한이 있더라도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비공개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천관리위 내부에서도 합의가 안 된 사안인데 이 위원장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월권적 기자회견을 했다"고 이 위원장을 질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장우 대변인 등이 전했다.
김 대표는 이어 "추후 의원총회를 소집해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며 "이 위원장의 발언은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혀, 친박-비박 공천 갈등은 이제 대폭발하기 시작한 양상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비공개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천관리위 내부에서도 합의가 안 된 사안인데 이 위원장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월권적 기자회견을 했다"고 이 위원장을 질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장우 대변인 등이 전했다.
김 대표는 이어 "추후 의원총회를 소집해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며 "이 위원장의 발언은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혀, 친박-비박 공천 갈등은 이제 대폭발하기 시작한 양상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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