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1일 "전날 안철수 대표를 만나서 '김한길 전 대표와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12일 <머니투데이the300>에 따르면,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행한 <머니투데이the300>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안철수-김한길 불화설을 사실상 시인했다.
그는 불화 원인에 대해선 "김한길·안철수가 (옛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공동대표도 했지만 당직 인선에 대해서도 왜 말이 없겠느냐"라면서 "형제 간에도 당 만들면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해, 안철수 최측근인 박선숙을 사무총장에 임명하는 과정에 양측이 충돌했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김한길 국민의당 선대위원장은 지난 4일 박선숙 사무총장 임명을 놓고 안철수 공동대표와 충돌한 직후 과도한 스트레스를 이유로 병원에 입원하며 사실상 당무를 보지 않고 있다. 김 위원장은 11일 병원에서 퇴원했으나 당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만 참석했을 뿐, 당에는 계속해 나오지 않고 있다. 그는 대신 11일 저녁 지역구인 광진구 군자역에서 부인 최명길씨와 함께 선거운동을 하며 재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어쨌든 우리 당은 안철수라는 대선 예비주자가 주축이 돼 (창당)했고 현재 상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우리 당의 대표는 어쨌든 안철수"라며 안 대표가 당의 중심임을 강조하면서, "창당하면서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선언까지 했다. 서로 갈등이 있어도 하나로 뭉쳐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라고 단합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당직 인선도 자기랑 손발이 맞는 사람을 임명할 수밖에 없는 것인데 밖에서는 친정이나 사당화란 시각에서 공격을 한다"며 "총선을 이기기 위해서는 김한길 전 대표도 힘을 하나로 합쳐야할 판에 여기서 내부갈등을 벌이고 서운한 것이 있다고 그러면 안된다"며 우회적으로 김한길 위원장을 꼬집기도 했다.
그는 안 대표를 만난 뒤 김 위원장도 만났다면서 "다음주부터 나올 것"이라며 "우리 당에서 어려운 것은 다 맡아서 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내주부터 당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때 안 대표와 통합도 이뤄냈고 (국민의당에서도) 천정배 대표와의 통합도 이뤄냈고 우리가 해내지 못한 것들을 김 위원장이 많이 했다"며 "김 위원장을 보고 탈당한 사람도 많고 대통령을 만들어 낼 능력도 있다고 본다"고 김 위원장을 달래기도 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복귀하더라도 향후 공천 과정에 그가 데려온 현역의원들이 탈락될 경우 양자간 갈등은 재연될 개연성이 농후한 상황이다.
야당지지자 입장에서 볼때 새누리사람인 김종인씨를 대표로 모실게 아니라 흔들어 댄다는 당내 사람을 더 설득하고 포용 해야 큰 정치인이 아닌가 싶다. 문재인씨가 결국 대권욕심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야당은 책임정치가 큰 덕목이였는 그데 그것도 결국 분열된뒤 자기꺼 다 챙기고 뒤로 잠깐 물러 나있는 느낌이 든다.그래서 많이 실망스럽다.
제1야댱 대표가 여당 사람을 모시고 대표 한다는게 상식에 맞지도 않고 정책적으로 돕는 수준이야 여야 따로가 없지만 대표로 있다는게 도저히 정당이 있을 필요가 있나 싶다.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국민들 입장에서 볼때 많이 혼란스러운건 사실이다. 새누리 싫어 야당 지지 하려해도 새누리 느낌이 들고 좀 많이 이상함.
동서들 요새 문재인 안나오니 속이 시원하다네. 그렇다고 새누리 김무성도 보기 싫고 그나마 안철수가 아직 이미지가 좋다고들 하네.저번에 야당과 합치지만 않고 국민만 믿고 밀고 나갔어야 했는데 좀 늦은 감이 있다는 동생도 있고.어쨌든 경제 살리고 비리 없고 세금 잘내는 사람 찍는다고들 하네요.
항길이가 무슨 전략가도 아니고 그냥 모사꾼 정도 수준에. 그동안 하는 것보면 그냥 자기하고 자기 패거리들 밥그릇만 챙기면 된다는 스타일인데. 촬스 입장에서 보면 저번에 이미 한 번 경험한게 있을 테고, 촬스 입장에서는 항길이가 없어도 그만이니, 똥줄타는건 항길이 아니겠나. 이제와서 다시 더민주도 들어갈 수도 없을테고, 뒷방 늙은이 되는거 시간문제이니..
항길이는 당에 자기도 엄연히 지분을 가진 주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철수가 상의도 없이 맘대로 자기 사람을 막 심으니까 열 받은거지. 거기에다 한길이가 데리고 온 호남의원들 공천을 다 줄 수 없다고 정배가 툭하면 저러니까 머리좀 아프겠다. 아마도 한길이가 곤조가 있어서 당 일에 거리를 둘 공산이 크다. 쪽팔려서 탈당은 못하고 저런 식으로 가지 않을까.
선거 앞두고 잠시 친안패권 인정해야 한다는 거겠지- 대신 공천권이나 계파지분만큼 나눠받으면 그만이니까- 공천권 나눠갖기 안되면 기만기리 주특기 나오겠지- 당나간다 어쩐다 친안패권이 당을 죽이네 마네- 그러면 친안패권주의자들은 새정치를 하려면 혁신을 해야 하네 어쩌네- 니들 잘 하던거 그냥 쭉 하면 된다- ㅋㅋㅋ
더 민주에서는 개판쳐도 문재인대표가 다 받아 줬으나, 간철수는 아닐거다. 밴댕이 속보다 좁은 소갈딱지 어디 가겠니? 그나마 민주당에 있을 때는 당대표도 했다고 모가지 힘줬으나, 지금은 철수가 돈줄쥐고 지 맘대로 해도 돈이 있어야 견제를 하지. 그러게 있을 때 잘하지. 누울자리보고 다리를 뻗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