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朴대통령 서명은 국민과 같이 한다는 뜻"
황교안 총리 필두고 각료들 줄줄이 서명할듯
청와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쟁점법안 통과 촉구 1천만인 서명운동에 참여한 데 대한 논란과 관련, "국민이 직접 나선 서명운동에 동참해 국민과 같이 한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어제) 업무보고에서 '오죽했으면 국민이 그렇게 나서겠느냐'라고 하지 않았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이 입법촉구 서명동참을 결정하느냐는 질문에 "서명 동참은 개인이 알아서 하는 것이고, 의무적으로 하는 게 아니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황교안 국무총리가 이날 온라인으로 서명하는 것을 필두로 각료들도 줄줄이 서명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이러다가 공무원 및 공기업 등 공직 전반으로 서명 압박이 가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낳고 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어제) 업무보고에서 '오죽했으면 국민이 그렇게 나서겠느냐'라고 하지 않았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이 입법촉구 서명동참을 결정하느냐는 질문에 "서명 동참은 개인이 알아서 하는 것이고, 의무적으로 하는 게 아니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황교안 국무총리가 이날 온라인으로 서명하는 것을 필두로 각료들도 줄줄이 서명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이러다가 공무원 및 공기업 등 공직 전반으로 서명 압박이 가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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