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단합되게 도와달라", 이희호 여사 "네"
문재인, 무릎 꿇고 이 여사 손잡고 협조 요청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동교동 사저로 이희호 여사를 예방해 단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당직자 등과 함께 동교동 사저를 찾은 문 대표는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복 받으시라"고 말한 뒤 방문자 일동이 이 여사에게 세배를 했다.
이 여사는 지난달 27일 침대에서 일어나다 넘어지면서 갈비뼈 4개에 금이 가고 왼쪽 엄지손가락이 분절돼 손에 깁스를 한 상태였다. 세배를 받은 이 여사는 문 대표에게 "올 한 해 원하시는 게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문 대표는 이에 이 여사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손을 꼭 잡은 뒤 "우리가 총선에서 이겨야만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가 있는데 그러려면 우리 당이 단단하게 단합되고 더 크게 통합해야 하지 않겠느냐. 여사님께서 많이 도와달라"며 "저희 당이 요즘 어려움이 많은데 많은 가르침을 주시라"고 간청했다.
이 여사는 이에 대해 "네"라고만 답했다.
이날 예방은 이 여사의 건강상 이유로 8분만에 짧게 끝났다.
당직자 등과 함께 동교동 사저를 찾은 문 대표는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복 받으시라"고 말한 뒤 방문자 일동이 이 여사에게 세배를 했다.
이 여사는 지난달 27일 침대에서 일어나다 넘어지면서 갈비뼈 4개에 금이 가고 왼쪽 엄지손가락이 분절돼 손에 깁스를 한 상태였다. 세배를 받은 이 여사는 문 대표에게 "올 한 해 원하시는 게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문 대표는 이에 이 여사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손을 꼭 잡은 뒤 "우리가 총선에서 이겨야만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가 있는데 그러려면 우리 당이 단단하게 단합되고 더 크게 통합해야 하지 않겠느냐. 여사님께서 많이 도와달라"며 "저희 당이 요즘 어려움이 많은데 많은 가르침을 주시라"고 간청했다.
이 여사는 이에 대해 "네"라고만 답했다.
이날 예방은 이 여사의 건강상 이유로 8분만에 짧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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