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무소속 의원은 9일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저런 모습으로 총선과 대선에서 이기기를 바라는 것은 생선을 사러 산으로 가는 것과 같다"고 비꼬았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정당 추진위원회의에서 "새정치연합 내분사태가 점입가경이다. 국민들에게는 부끄럽고, 제3자가 보기에는 안타깝지만, 우리 정치가 모두 도매금으로 불신받는 것은 아닌지 두렵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저런 당이라면 차라리 빨리 해체해서, 선명한 가치와 비전을 중심으로 강력한 의지, 용기, 헌신성, 그리고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주도세력이 되는 정당을 만드는 것만이 총선, 대선에서 야권 참사를 피하는 유일하게 올바른 길"이라며 "용기와 헌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에게 우리 신당의 문호는 늘 열려있다. 정치는 타이밍이다. 남겨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새정치연합 의원들에게 탈당 후 신당 합류를 호소했다.
한편 정상원 새정치민주연합 부산 동래구 지역위원장이 이날 천정배 의원의 ‘국민신당’ 합류했다. 그는 지난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를 시작으로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 민주통합당의 동래구 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앞서 7일에는 조배숙 전 새정치연합 의원이 탈당해 합류했다. 그는 올해 4·29 재·보선 당시 무소속 정동영 전 의원의 선거운동을 도운 혐의로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직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아 새정치연합에서는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없는 상태였다.
배를 띄우긴 띄워야 겠는데 빈 배로 띄울수야 있나. 개나 소나 다 모이라 해서 쪽수라도 맞춰야 겠지. 떨거지들 많으니 닝구들 잔뜩 모아라. 잘 하면 호남 자민련 안되것나? 안되면 관두고. 어차피 니들한텐 구케우원 한자리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무 의미 없쟎냐? 니들이 부리는 지랄 10% 만큼만이라도 정부,여당과 싸우면서 해 봐라. 욕 안하려해도 안되네.
저런 찌질이들 데려다가 선명 야당 만들겠다고? 말이가 빵구가? 터진 입에서 나온 소리라고 다 말이 되는게 아님.. 왜 야당 분열을 못해서 안달이 난 그런 쫌생이로 변했는지??? 한길이하고 철수는 당신의 동지가 아니고 적 아닌가??? 지금처럼 천정배가 왜 욕을 먹는지 본인이 모르는가?